[2008/08/07] 로마 (1일 - 1)
▷Travel/Europe / 2008/08/28 15:38
본격적인 여행의 첫날이 시작되었다..
시차적응 때문인지 6시 40분쯤에 일어나버렸다..
우선 오늘 로마 구경을 하기 전에 해야할일은.. 열차예약!!
오기전부터 인터넷과 가이드북을 통해 익히 봐왔던 사실..
"성수기에는 예약을 될수 있으면 빨리해라!!"
뭐 여행준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어봤을듯.. 나 역시 저 말에 초큼 쫄아서..-_-
첫날 처음으로 할일을 기차 예약으로 잡았다..
아침먹고..
떼르미니 역으로 나선다..
처음 왔을때 딱 한번 써본 엘리베이터.. 열쇠로 문을 열고 안에 문을 손으로 연다..-_-
무려 60년이 넘었다는 엘리베이터...;;
로마는 이것처럼 보통 건물도 대단히 오래되었다.. 한국이라면 구한말건물인데..
아마 문화재로 지정되었을 건물이지만 여기서는 백년짜리 건물은 예사라고...-_-);;;
(근데 별로 금이 가거나 그런건 없다..신기해..;;...)
떼르미니역에서 열차표 예약하고(6개중 4개만 예약 했고 나머지는 안된다고 한다..-_-)
떼르미니 역 information center에서 지도를 받는다..
여기서 작은 팁하나..
다들 아시겠지만 유럽 어느 도시의 기차역을 가든 유럽 전역의 열차표는 예약 가능하다..(영국은 모르겠음.. 유럽연합 국가가 아니라서 안될지도 모르겠다..;;.. 하긴 영국은 유레일 패스도 안되니깐...) 하/지/만/ 왠만하면 주간 열차 & 야간 열차라도 일반좌석은 예약 하지 마시길.. 왠만하면 자리는 다 있다.. 없다면? 뭐 입석으로라도?;;
괜히 예약비만 날리지 말고..; 나도 예약은 했지만 나중에 후회했다.. 내가 예약한 좌석 왠만하면 다 자리가 있더라구..-_-
아.. 특히 스위스 안에서 돌아다니는 구간은 정말 열차가 매시간 1~2대씩 꼭있다.. 그리고 구간들이 짧아서 다 주간열차로 다녀도 충분하다.. 즉, 스위스 구간은 예약 하지 말것!!
예약을 꼭 하려거든.. 쿠쳇탈때만 하시길..
그리고 유럽 왠만큼 큰도시를 가면 그 도시의 중앙역에는 information center가 있다.. 여기서 지도를 꼭 받도록 하자.. 지도 받는법?? 간단하다.. "김미어맵 플리즈~"-_-ㅋ 지도를 주면 빵끗 웃으면서 각 나라말로 고마움을 전해라.. "그라찌에^^(이탈리아)" "메르씨~(프랑스)" "당케~(독일)" (빵끗 웃음이 포인트-_-)
특히, 로마는 길이 장난아니다.. 인포메이션 지도가 짱이다..-_-);;
무슨 샛길이 그리도 많은지...;;
지도와 티켓을 들고 숙소에 티켓은 던져 두고 일단 콜로세움으로 향했다..
콜로 세움 가는 길에 있던 공원..
드디어 콜로세움이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한다..+_+!!!!
짜잔~!!!! 드디어 사진속에서만 보았던 콜로세움이 눈앞에...+_+
오~~!! 왠지 신기하다..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어..-_-
저 사진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온갖 잡상인과.. 로마 병사 복장을 한 몇명의 장사 꾼들이 "안녕하세요" "곤니찌와" "니하오"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게된다..-_-);;
그리고 그 중에 콜로세움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쭈욱~ 서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나는 여기에 줄을 섰고 대략 1시간 기다렸음..-_-);;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팔란티노.. 이 세곳은 아마 로마를 가는 사람은 대부분이 가는 곳일 것이다.. 그만큼 유명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인건 맞는데.. 그 만큼 사람도 많다-_- 즉,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를 들어가고자 할때는 왠만하면 두가지중 하나를 택해라.. 1. 아침 일찍부터 가서 줄을 미리 서있던가.. 2. 팔란티노 쪽 입구에 티켓 오피스를 이용하라..
팔란티노 쪽 입구 티켓 오피스는 콜로세움보다 줄이 훨씬 적다.. (대신 그늘이 없다..-_-)
본인은 콜로세움쪽에 줄을 서서 1시간 정도 기다렸지만.. 나중에 팔란티노 쪽보니깐 사람이 훨씬 적었음..
콜로세움, 포로로마노+팔란티노(포로로마노와 팔란티노는 붙어있다..) 통합 입장권의 가격은 11유로
입구에 우리나라 지하철 개찰구 같은 것이 있다.. 표를 밀어 넣고 다시 가져갈것!
뭐 사실.. 콜로세움이 진짜 무진장 무진장 클거라는 기대는 버리는 것이 좋다..
대형 스타디움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솔직히 콜로세움은 살짝 김샌다..-_-);;
하지만 옛날에 이런 거대 건축물을 지었다는 것자체는 정말 놀랍다..
복원 공사 중이었는데.. 원래 콜로세움은 바닥이 나무 바닥이고 지하에 리프트가 있어서 그 나무 바닥까지 리프트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무 바닥과 리프트를 복원 중인 듯하다..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쯤가면 나무 리프트가 움직여서 바닥에서 뭔가가 기어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을지도?
복원공사중인 나무 바닥부분.. 전체가 아니라 저렇게 일부만 복원해 놓는 것일지도..?
리프트 모형.. 저기 동물 인형도 세워놨음..-_-ㅋㅋ
콜로세움 사진 몇장..
콜로세움을 나가서 바로 옆에 있는 개선문으로 갔다..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이탈리아를 침공했을때.. 요 개선문을 가지고 가고 싶었지만..
너무 커서 못가져갔다고 한다.. 그래서 열받아서 요 모양을 본떠서 파리에 개선문을 만들었다고 한다..
파리 개선문과 닮았나??;;; (사실 파리 개선문이 훨씬 크다..;;..)
팔란티노 언덕으로 갔다..
로물루스가 로마를 처음 세운 위치가 팔란티노 언덕이라고 한다.. 로마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음..
뭐 사실 현재 보기에는...... 폐허다..-_-);;;;;;;;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팔란티노 언덕에는 영어 설명도 없고.. 그늘도 없고.. 정말 힘들다...-_-);; 이탈리아의 콕콕 찌르는 태양밑에서 흙먼지 풀풀 날리며 팔란티노 언덕을 걷는 기분이란...-_-);;;;;
사실 내가 더위에 쩔어서 대충 봐서 그렇지만.. 팔란티노 언덕과 포로로마노는 로마를 이해 하는데 매우 중요한 위치라고 하더라..-_-);;
아직도 발굴이 진행중이라서 그런지 곳곳에서 망치소리랑 철골 구조물을 세워 놓았다.
그리고 앞서 말했지만 포로로마노와 팔란티노 언덕은 붙어있다..
팔란티노 언덕이 로마의 기원이라면... 포로로마노는 고대 로마의 정치의 중심지라고 한다..
포로로마노에 있는 로물루스의 무덤..
과거에 아무리 강성하고 문화를 꽃피운 로마라고 하더라도.. 현재는 요렇다..
줄리우스 시저에게 받치는 꽃들.. 시저의 무덤 뒤인가 그렇다..;;
팔란티노 언덕, 포로로마노를 나와서 대전차 경기장(현재는 그냥 아무것도 없는 맨땅..-_-)을 지나서 진실의 입이 있는 산타 마리아 코스메딘 교회에 갔다..
우선 진실의 입 사진..
로마에 가거든
완~~~~~~~~~~~전 실망한다..
입에 손넣고 사진은 찍을 수 있지만 0.5유로의 돈을 내야 한다...=_=
옆으로는 철창이 쳐져 있고 돈낸사람 사진 찍기 위한 줄을 쭉 서있다..
(한국인 정말 많다....-_-) 이탈리아 직원 하나가.. "Next"만 반복적으로 되뇌이면 다음 사람이 가서 손넣고 사진찍고..;;; 이것만 반복한다... 나는 철장사이에 손넣고 사람들이 손넣는 사이에 사진만 살짝..-_-
정말 볼품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근데 옆으로 가서 입에 손을 넣을수는 있게 해두면서 앞은 왜 막아 뒀는지..;;
차라리 산타마리아코스메딘 교회를 들어가보자..(여긴 공짜)
무진장 작지만 천장이 나무로 되어서 인지 고풍스러운 분위기..
8월 7일 일정은 일단 여기까지..;;;;;
정리하면서 보니깐 8월 7일날 워낙 여기저기 빨빨대며 돌아다녀서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일단 여기까지 정리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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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예약 36유로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란티노 입장권 11유로
DA QUINTTO에서 젤라또 2.50유로
지올리티 젤라또 2유로
콜라 1.50유로
지오반니 파시 젤라또 2유로
메트로 1회권 1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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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유로
기차 예약 36유로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란티노 입장권 11유로
DA QUINTTO에서 젤라또 2.50유로
지올리티 젤라또 2유로
콜라 1.50유로
지오반니 파시 젤라또 2유로
메트로 1회권 1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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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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