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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je]L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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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정보

설날을 맞아서 장화신은 고양이를 보러 갔다.
제작진도 슈렉 제작진 주인공도 슈렉에서 나온 캐릭터이니 당연한 결과겠지만 
영화는 슈렉에서 봐왔던 동화 비틀어서 섞기와 적당한 권선징악적 요소가 결합된 슈렉같은 만화 였달까...

동화는 여러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있는것 으로 보이는데 일단 내가 아는 것은
장화 신은 고양이 + 잭과 콩나무 + 험티덤티 +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 정도이다.. 
사실 내가 알지 못하지만 더 있는것 같은데...-_-

슈렉에서 보여주었던 장화신은 고양이의 캐릭터 특징을 재밌게 잘 살렸다.. 날렵하면서 약간 허세끼 있는-_-ㅋㅋ
그리고 약간은 어설픈 모양새도..ㅎㅎ

그리고 고양이 특유의 귀여운 행동과 눈빛... 조그만 빛으로 비추니깐 손바닥으로 다다닥 하는거 대박..ㅋㅋ

근데 험티덤티가 동화인가..;; 동요 아닌가??;;
어릴적에 영어 노래를 배운기억이 분명한데....

근데 정작 영화 볼때는 험티덤티 노래와 런던 브릿지 노래가 뒤섞여서 기억나서 험티덤티가 런던브릿지에서 떨어지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다리에서 떨어지겠구나 생각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두개는 전혀 다른 노래 였음...-_-

(노래상에서 험티덤티는 담벼락에서 떨어져서 깨지고 런던브릿지에서는 my fair lady가 떨어짐..-_-
가만 보면 서양 동요들은 잔혹하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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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네이버 영화 정보: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4686 

처음에 소셜네트워크라는 영화가 개봉한다길래 정말 기대를 했고 
개봉할때 볼려고 했는데 못봤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위에 포스터에 써 있는것 처럼 "몇명의 적을 만들지 않고서는 5억명의 친구를 만들 수 없다." 라는 말, 이 말 자체가 이 영화를 그대로 표현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뭐 내 기억으로 이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 페이스북이 아이디어 훔치기니 뭐니로 약간 시끄러웠던 것 같은데..;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닌것 같긴하지만..;; 
사실 페이스북 사용자로서나 IT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나 페이스북의 탄생 자체가 궁금하긴 했다..-ㅅ-
근데 생각보다 뭐랄까 시시했달까-_-);; 사실 따지고 보면 졸업앨범을 디지털화 해놨다고 하는데..
왠지 한국에서 한때 유명했던 아이러브스쿨(-_-추억돋네...;;...)이 생각도 나고..
생각보다 번뜩하거나.. 혁신적인 모양새는 안보여서 좀 그랬다..-_-
 
뭐 혁신이라는건 사실 콜럼부스의 달걀 같은거라곤 하긴 하지만.. ㅎㅎㅎ 

사실 이 영화를 통해서 소셜 네트워크가 가지고 있는 파급력같은걸 보여줄 것을 기대한게 잘못인지는 모르겠다..-_-);
뭐 간접적으로 나오긴 했지만..;;.. 주크버그의 아이디어 먹튀가 중심이 되는 영화라서..;
뭔가 가십기사를 읽는 기분으로 영화를 봤다는 느낌이 강한 영화 였다..-_-

뭔 영화 후기가 이러냐..-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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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Movie] 전우치

▶Culture/Movie / 2010/02/08 17:54


스토리 보기



개봉하기 전부터 재밌겠다고 생각한 영화 '전우치'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현대적 감각의 깔끔한 사극을 보는 느낌
이 영화는 완전한 사극도 아니오 현대극도 아닙니다.
하지만 보고 나서 느끼는건 사극과 현대극 모두를 본듯한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이런 감각적인 형태의 사극을 재밌어하는 편인지라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영화의 설정자체가 재미났습니다.



독특한 그림의 캐릭터들

영화 전우치는 참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왠지 근엄해야 할 것만 같은 신선이지만 항상 어설프고 심지어 요괴하나 못잡는 약한ㅋㅋ 3신선
(개인적으로 신선들 나오는 장면이 제일 웃겼습니다ㅋ)
전우치의 단짝 개-_- 초랭이


물론 개그 캐릭터 말고도 항상 위엄쩌시게 나오는 화담같이 다양한 캐릭터가 나옵니다만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영화의 주인공인 전우치가 아니었을까 한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의 오락성중 반이상이 캐릭터성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때문에
캐릭터를 보는 재미를 실컷느꼈습니다.


그림에 어울리는 배경음악

또 영화 '전우치'를 이야기 하는데 음악을 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상황과 그림에 너무 잘어울리는 음악이 상황 상황을 더욱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 주는데요..

특히, 왕을 속이고 농락하는 장면과 현대로 와서 요괴와 싸우기 위해 분신술을 사용했을 때의 음악적 장치는
정말 놀랍고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영화 중간중간에 효과음도 흡사 만화를 보는 듯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재미요소!




 
영화 전우치는...
한국 최초의 히어로 무비를 지향하는 만큼
한편의 재밌 히어로 만화 한편을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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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줄거리 보기


내가 아주 꼬꼬마 일때 (국민학교 저학년 때였던 듯??) 친척형네 집에서 우연히 터미네이터2를 본적이 있다.
(터미네이터 2는 당시 빨간 딱지의 연소자관람불가 영화-_-였다)

그때 어린 마음에 영화를 보면서 화면 한가득 나오는 아놀드 횽님의 포스에 오들오들 떨면서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있다.
내 기억으로는 그 당시 분명 그 영화를 (엄청!!!+_+) 무섭게 봤는데 끝까지 봤었다..-_-
총으로 쏴도 안죽고 차로 도망가도 쫓아오고 엘리베이터 문 닫겨도 다시 열고 들어오는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T-1000의 모습이 어린 나이에는 정말 경악하게 무서웠다-_-

ㅎㄷㄷ...;;;

근데 그 이후 3편은 한참나중에 다 커서 봐서 그런지 무섭기는 커녕 따분하더라..-_-
어쨌건 개인적으로 무서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터미네이터의 가장 최근편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을 봤다..
(참 빨리도 봤다..-_-)

리뷰 첫마디 부터 좀 미안하긴 하지만 터미네이터라는 유명세와 그 개봉직전에 했던 광고의 양에 비해서는 좀 실망이랄까..=_=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항상 나오던 간지 총싸움 + 개싸움(? 사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몸싸움은 생각해보면 다 개싸움..-_-)도 없고.. 추격씬도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비해서 별루..-_-
다만 아놀드 형님의 깜짝 등장은 반가웠다는거 정도?;;

헐.. 방가..ㅋ

근데 저거  GC인가?-_-;;
(나중에 출발 비디오 여행 봤는데 CG라더라..-_-)

뭐 사실 영화에는 기계와 인간에 대한 구분 이라는 나름 철학적일수 있는 내용이 있긴 있는데 사실 그런쪽으로 잘 몰라서 뭐라 할말은 없고 다만 튜링 테스트(위키백과 튜링테스트, 한마디로 사람이 기계랑 인간을 구분하지 못하면 그 기계는 인공지능이 있다는 말)로 보았을때 마커스는 완전한 인공지능인데.. 만약 미래에 저정도의 인공지능을 지닌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그 프로그램이 구동될수 있는 하드웨어가 있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전 공대라..-_-)

사실 영화 본지 좀 되서 포스팅을 해서...-_-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급 요약하자면 T2보다 못하지만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호기심으로 볼만한 정도?;;

(사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T2에서 심판의 날을 막는 것으로 종결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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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예스맨 줄거리 보기


이건 아니다 싶을때.. 뭔가 바꿔야 겠다 싶을땐?! Yes!!
영화 자체의 메인 줄거리는 사실 제목이나 포스터에서도 충분히 짐작할수가 있다시피 부정적인 한 사람이 뭐든 Yes라고 하는 예스맨이 되면서 인생이 바뀌는 내용..

인생을 긍정적으로 사는건 좋죠... 그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기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영화는 모든일에 긍정적인 대답(Yes)를 말해볼것을 권한답니다.. 뭐 부작용도 있지만..-_-
자신에게 어떤 변화나 중요한 일은 다양한 경험을 통하는 가운데 우연히 찾아올수가 있습니다. 긍정적 대답은 바로 그 다양한 경험으로 이끌기 위한 방벙일 뿐이죠

영화는 굉장히 유쾌합니다.. 짐 캐리라는 이름 값도 있고 스토리 자체의 원작소설도 꽤나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유쾌하고 밝고 재밌고 특히 한국인이면 짐 캐리의 한국말이라는 잔 재미가 추가 되죵..^^
기분좋은 코미디의 전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ㅎ

이 영화에서 주연 짐캐리는 당연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주목되었던 배우는.. 주이 디샤넬!! 이 영화의 여자 주인공이죵..ㅎ
개인적으로는 "트리샤 맥밀란"이라는 이름으로 더 기억되는 배우입니다..^^

넵! 바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여자 주인공 이름이죵..ㅎㅎ
그때 막연히 저 배우 참 이쁘게 생겼네..-_- 생각했는데.. 예스맨에서 봐서 반갑더군요...

이쁘네요....ㅋ

이 영화로 짐캐리는 제 18회 MTV영화제(2009년) 에서 코미디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최고의 명대사는..

"아카쒸... 무쓴 안조은일 이써요?"-_-


우리도 인생을 바꿔봅시다..."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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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대한민국 700만명이 본 영화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도 간 영화
캐스팅만 보고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놈놈놈을 드디어 봤습니다.

우선 줄거리는...

줄거리 보기



스토리... 중하-_-
볼거리는 상
음악은 역시 빠삐놈-_-ㅋ

혹시 빠삐놈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개인적으로는 정우성 만세-_-영화


그저 간지 폭풍-_-)b


근데 저 모자 어떻게 안벗겨지는 걸까요..-_-

영화를 보기 귀찮으신 분은 그냥 예고편만 보셔도 무방합니다..-_-

그래서...


마지막 한줄평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없지만 볼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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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아래 줄거리를 열어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줄거리


동명의 라디오 드라마와 동명의 소설로도 있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영어로는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아마 제가 평생봤던 영화중에 가장 제목이 긴 영화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_-
또한 가장 기괴한 내용의 영화 중 하나가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사실 한번 보고 이해가 안가서 이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고 영화를 한번 더 훑어 봤습니다.

그런데 이러는 과정에서 느껴지는건...

기괴하지만 매력있다는 사실입니다..!!+_+

그 이상 야릇한 상상력 하며 은근히 웃긴 개그 코드하며..(절대 박장대소 할 재미는 없습니다-_-)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됩니다..

또한 영화 러닝타임 자체가 그리 길지 않아.. 지루한 감도 없습니다..
(전 사실 긴 영화 별로 안좋아합니다.. 재미가 있어도 집중력이 흐트러 지거든요... 한번 흐트러지기 시작하면 고역이죠-_-)

이 영화를 보고 저는
42의 심오함을 알았으며-_-
우울증에 걸리는 로봇의 사고 알고리즘이 궁금했으며-_-
쥐들이 무서워졌으며-_- (사실 전부터 무서웠습니다..-_-)
항상 타올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안보셨다면 mostly harmless한 지구에서 영화를 보면서 우주, 생명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찾아봅시다..!^^

마지막으로 어처구니 없는 이 리뷰를 보더라도 Don't Panic 하십시요..ㅋ

PS : 영화가 재미있어서 책을 빌렸습니다.. 책을 보고 리뷰를 다시 적어봐야겠어요..

Posted by [i_je]LiNUS

2월 개봉예정인 영화 "다우트"를 프레스블로그에서 주최하는 시사회로 다녀왔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우트 줄거리




우선 이 영화의 장르는 미스터리 입니다.. 미스터리라면 흔히 신비롭지만 무서운 사건을 다룬 영화를 생각하기 쉬운데 이 영화는 신비로운 사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보다 신비로운 인간의 심리를 소재로 삼은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우트 영화정보 보기

※주의 : 아래 부터 본격적인 리뷰 입니다. 리뷰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언급한 내용은 리뷰 작성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이며 실제 영화의 의도와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끝과 끝은 통한다고 했던가. 너무나 큰 의심은 근거 없는, 하지만 강력한 확신으로 바뀐다. 다우트. 이 영화는 영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의심, 그 중에서도 아무런 진실의 토대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너무나 큰 의심이 어떤 식으로 표출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난 이 영화를 보면서 끊임없이 의심과 권력에 대한 생각을 했다.

 

  영화는 플린 신부의 설교로 시작하는데 이 설교에서 의심과 확신의 상관관계에 대해 언급한다. 그리고 이 설교 장면에서 공포의 상징, 두려움을 기반으로 한 권력의 상징인 알로이시스 수녀가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강당을 돌아다닌다. 이 장면을 시작으로 영화 곳곳에서 알로이시스 수녀의 절대 권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수차례 나온다. 하지만 모든 이들을 제압하는 장면 뿐 아니라 나이 많은 수녀의 미래를 걱정해주는 대목도 두어 차례 등장시킴으로써 자신이 그 권력을 유지하고 있고, 그 권력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주위사람들을 어느정도 관대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문제의 발단은 두 사람 사이의 시각차에서 발생한다. 극 초반 영화는 수녀와 신부의 모습을 대조해 보여준다. 금욕적인 식탁으로 대표되는 수녀의 엄격한 생활, 글씨를 위해 볼펜이라는 자그마한 예외도 허용치 않는 원칙주의. 이에 반해 맥주와 담배가 아주 일상적인 식탁과 손톱 밑이 깨끗하기만 하다면 손톱 길이는 다소 길어도 상관없다는 신부의 태도로 대비되는 자유로움. 이러한 대조를 통해 앞으로 두 사람의 입장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암시했다. 그런 그들은 학교의 첫 흑인 학생 도널드를 대하는 태도를 촉매로 시각 차이를 드러내며, 이는 결국 두 사람에게 자신의 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되기 이른다. 플린 신부, 알로이시스 수녀, 제임스 수녀 세 사람이 면담을 가질 때 플린 신부는 너무도 당연한 듯이 가장 상석이라 할 수 있는 책상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고 이때의 당황해하는 알로이시스 수녀의 모습을 대비해 보여준다. 또한 이때의 대화 내용을 가지고 다음 설교에서 편협함을 주제로 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알로이시스 수녀에게 비난과 경고를 쏟아내게 된다.

  이때부터 알로이시스 수녀는 인간적으로 넘기고 덮어둘 수 있는 사항을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철저히 플린 신부와 도널드의 어머니를 공격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격이 먹히지 않자 결국 거짓말을 통해 플린 신부의 치부를 자극하는 방법까지 동원해가며 압박, 그를 전근시키는데 성공한다. 결국 자신의 권력을 지켜낸 것이다.

  그녀는 권력을 유지할 뿐 아니라 일반적인 선량한 소시민을 대표하는 제임스 수녀의 동정심을 얻는 데에도 성공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사실 여기서 바로 영화가 끝나기에 마지막의 눈물이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의도였는지 아니면 진실이 뒷받침 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불확실성과 의심에 두려워하며 진실로 흘린 눈물이었는지는 나는 알 길이 없다.

 

  이 영화는 특히 종교와 수녀라는 등장인물의 환경을 이용해 의심과 권력으로 인한 행동을 더욱 뚜렷이 부각시킨다. 영화 후반부 알로이시스 수녀는 자신의 뜻이 관철될 수만 있다면 하느님에게서 한발 물러나 있어도 좋다는 발언을 반복함으로써, 설령 그것이 대원칙에 어긋난다 해도 상관없다는 입장을 너무도 분명히 한다. 플린 신부와 도널드에게는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맹공을 퍼부으면서도 신부의 과거를 들춰내려 할 때는 원칙을 가볍게 무시하는 것이다. 물론 마지막 장면에서 실제로 전화는 하지 않았다고 밝히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실제 사실 여부가 아니라 원칙에 대해 등장인물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라 여겨진다.

  또 하나 나는 주제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영화 내용에 주목하고 싶다. 만약 도널드와 플린 신부 사이의 진실이 영화 상에서 완벽히 밝혀졌더라면 이 영화가 의도했던 의심이란 주제가 누가 옳았는지의 사건 자체에 가려졌을 것이다. 하지만 끝까지 진실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을 뿐 아니라 폴른 신부가 지난 5년간 3번이나 전근다녔던 이유, 알로이시스 수녀가 고해성사했다던 내용의 구체적인 전말을 밝히지 않음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좀더 의심으로 인한 심리묘사와 행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의심. 이것은 의심의 여지 없이 인간 사회에서 없어질 수 없을, 그러기에 마냥 피하기보다는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밑도 끝도 없는 의심과 그 의심을 확신함으로 해서 생길 수 있을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인간 본성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면 아마 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의도에 반 이상 다가간 것이 아닐까.



- 이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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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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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30... 계란 한판...

난 아직 20대 -_-후반이라서 잘 모르지만 사람들은 서른이라는 나이를 먹는 것에 민감한것 같다.
사실은 서른이든 마흔이든 스물이든 시간은 항상 끊임없이 지나간다. 다만 인간이 편의에 의해 잘라 놓은것 일뿐
(여기서 디지털, 아날로그를 생각했다면 당신도 공대생-_-)

특히 여자 나이 서른이라는 것에 더 민감한것 같다.. 한국인 김삼순도 그렇고 영국인(의 탈을 쓴 미국인-_-) 브리짓 존스도 그렇다.. 내가 모르는 남자 서른에 대한 이런식의 영화나 드라마는 못본것 같다.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잘 안보는 것도 있지만요.. 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남자의 서른은 어떻게 그리는지 좀 보고 싶네요...^^)

서른둘의 브리짓 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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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술에 연말을 혼자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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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은 앞서지만 항상 실수 연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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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하지만 항상 외로워 한다.



영화나 소설 류에서 그려지는 서른즈음의 여성들의 전형적인 모습이 이런것 같다.
(진짜로 이런지는 나도 모르겠다..-_-)

하지만 항상 공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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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자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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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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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브라질만한 엉덩이를 보이며 전국적 망신을 당할때도 있지만 말이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를 아는가?

김광석 "서른 즈음에" 가사보기


나이는 먹어가고 청춘은 가고 있는데 내가 해놓은 것이라고는 없고
점점 더 멀어져가고 조금씩 잊혀질 뿐이라는 생각
을 하게 되는것이 서른인가 싶다..

항상 언제나 좋은일만 있을수는 없을 것이다.
좋은일과 나쁜일은 비슷한 비율로 일어날터인데..
이건 서른때도 마찬가지겠지?
다만 사람이라는건 좋은 기억보다 나쁜기억을 더 강렬하게 기억하고..

철들고 처음으로 나이의 앞자리가 변한다는 그 신선함(?)의 시너지 효과로

엉망진창 뒤죽박죽의 서른이 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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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이먹어가는 친구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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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있는 행복한 일에 기뻐 할줄 아는..



그런 서른살이 되길..
 
영화속 브리짓 존스 처럼...



엉터리 리뷰에 대한 핑계

Posted by [i_je]LiNUS

[Movie] 괴물

▶Culture/Movie / 2008/05/15 23:22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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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The Host, 2006)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강두), 변희봉(희봉), 박해일(남일), 배두나(남주), 고아성(현서)
장르 : 드라마

한강에 괴물이 나타난다..
그리고 딸이 괴물에게 잡혀간다.. 사망자 명단에 있는데.. 사망했는데 사망하지 않은 딸을 찾기위한 가족의 이야기..

보통 괴수영화하면 그 괴수에 대항하기 위해서 생물학자라던가 군대라던가 하는 그런 무언가 지식이나 강력한 힘을 가진 대상이 나온다..하지만 이 영화의 색다른 점은 그 괴수에 대항하는 사람들이 딸을 잃은 가장과 소시민이라는것.. 그것이 이영화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된다..

오달수의 괴물목소리연기..(엔딩 크래딧 제일 처음에 나온다..)이것도 색달랐다랄까.. 괴물의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 사람의 목소리를 썼다는데 오달수는 이 목소리 연기를 위해 괴물이라는 캐릭터를 연구 했다고 한다..-_-)b 역시 프로..

개인적으로 배두나 마지막 화살쏠때가 참 멋졌다는...+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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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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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조지 큐커
출연 :  오드리 헵번, 렉스 해리슨  
줄거리 : 언어학자인 헨리 히긴스 교수(Professor Henry Higgins: 렉스 해리슨 분)가 그의 절친한 친구인 피커링 대령(Colonel Hugh Pickering: 윌프리드 하이드-화이트 분)과 묘한 내기를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즉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하층 계급의 여인을 한 명 데려와 정해진 기간 안에 그녀를 교육시켜 우아하고 세련된 귀부인으로 만들어 놓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이 내기의 실험 대상으로 선택된 여인이 바로 빈민가 출신으로 꽃을 파는 부랑녀 일라이자 토리틀(Eliza Doolittle: 오드리 헵번 분)이다. 그녀는 히긴스 교수로부터 끊임없는 개인 교습을 받게 되는데, 그녀 자신은 이 교육을 하나의 고문으로 받아들인다. 마침내 히긴스 교수가 요구하는 중심 문장 "스페인에서 비는 평야에만 내린다(The Rain-In Spain-Stays-Mainly In The Plain)"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된다. 이제 그녀에게서는 더이상 투박한 런던 말씨와 촌스런 액센트를 들을 수 없게 되고, 결국 히긴스 교수의 이상적인 여인상으로 변한 엘리자가 그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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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영화. 1964년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피그말리온(Pygmalion)'을 토대로 영화화한 것이라고 한다.

오드리햅번의 전성기 시절 작품이다.
수업시간에 배운내용으로는 원래 오드리햅번이 아니었는데 제작자가 인지도 없는 배우는 안된다고 해서 오드리햅번이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노래는 2곡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이 불렀다고한다-_-);;...이 결정 때문에 오드리 햅번이 화났었다지?;

그나저나 오드리햅번 정말 이쁘다..///_//
마음씨도 곱고..;;; 므흣~;;

그리고 랙스 헤리슨의 그 중얼거리는 노래도 재미난 볼거리..ㅋ

영화를 보면서 아직도 생각나는 건..
The rain in spain stays mainly in the plane과
In Hartford, Hereford and Hampshire, Hurricane hardly over happen
라는 문장이다..ㅎ
일라이자에게 모음'a'의 발음과 'h'발음을 연습시킬때 썼던 문장인데 이거 발음하는게 은근히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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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2005/07/30
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 첫번째 '복수는 나의 것'을 봤다..

사실 올드보이라는 영화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이게 복수라는 동일
모티브를 가진 시리즈 였다는걸 알고부터 언젠가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 예상치 못했던 사고로 돌이킬수 없이 커지는 복수들..
사실 보는 내내 잔인하다 싶은 장면이 좀 많았고 내용자체도 무척이나 암울했다..(이것 때문에 영화자체도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다더라..)

특이한 반전도 없고해서 그렇게 재미없게 볼수도 있지만 이리저리로 돌아가면서 들이대는 복수의 날을 쫒아가면서 보는 재미도 꽤 쏠쏠했다..

배두나의 착한 유괴론은 재미있었고..
딸이 죽을때는 또 어찌나 안타까운지..;;
점점 변해가는 송강호의 모습은 섬뜩섬뜩하다..


이제 금자씨나 봐야겠다~..


PS :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자막보고 뇌성마비청년이 류승범이라는걸 알았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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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Movie] Rent

▶Culture/Movie / 2008/04/27 23:40

2007/11/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렌트 (Rent, 2005)
감독 :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  로자리오 도슨(미미 마퀘즈), 타이 디그스(벤자민 코핀 3세), 윌슨 저메인 헤르디아(엔젤 더못 슈나드), 제스 L. 마틴(톰 콜린스), 이디나 멘젤(모린 존슨), 아담 파스칼(로저 데이비스), 안소니 랩(마크 코엔), 트레이시 톰스(조앤느 제퍼슨)

줄거리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열정과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8명의 영혼들이 있다. 바로 로저, 미미, 마크, 머레인, 조엔, 엔젤, 콜린스, 베니. 이들은 사회가 정한 규칙 보다는 자신만의 예술을 추구하며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집세가 밀리고 건물이 철거 당할 위기에 놓인 그들은 집주인 베니에게 머레인의 건물 철거 반대 시위 공연을 막아주면 집세를 면제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들의 열정과 우정, 사랑을 막기엔 역부족. 머레인을 사랑하는 마크와 룸메이트 로저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며 베니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머레인의 변호사 조엔와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공연이 끝난 후 파티를 열고 있는 이들을 찾은 베니는 자신이 미미와 옛 애인 사이였다는 것을 이용해 파티를 엉망으로 만든다. 결국 로저와 미미는 헤어져 뉴욕을 떠나고, 각자의 길을 찾아 헤어진 8명. 끝없는 열정과 자유를 추구하며 함께 있어 행복했던 이들은 과연 다시 만나 서로 사랑하며 웃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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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라보엠을 바탕으로 뮤지컬 "Rent"의 영화 버젼이다.
조나단 라슨 작사, 작곡

뮤지컬의 이해 수업시간을 통해 알게된 작품인데..
일단 정말 재미있다..노래도 아주 그냥 내 스타일이여..ㅋ
(밑에 노래 하나 첨부한다 Seasons of Love라는 노래 인데 뮤지컬에서는 2막 오프닝으로 나온다던데 영화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나온다.)
2009년 3월 13일 첨부 노래 삭제

사실 어떻게 보면 렌트의 내용은 좀 우리 정서와 안맞는 면도 있다. 동성애, 에이즈 이런 소재들이 쓰였기때문..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소재다.. 절대 주된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의 암울함 그 속의 예술가들의 고뇌..
힘든 현실이지만 오늘을 살아간다는 내용..(No day but today)
이런 내용이 주된 내용..

개인적으로 처음에 작년 집세를 어떻게 내지?!(How we gonna pay? last year's rent!) 하다가
안내!!(We were not gonna pay!)-_-로 마무리 지어지는(이렇게 말하니깐 되게 허망하네..) 첫장면에서 집세 내라는 독촉장을 집집마다 태우면서 뿌리는 장면이 있는데 참 인상적이다....
이때 나오는 노래 "Rent"는 이 뮤지컬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노래..

사실 이 작품 자체도 좋지만 이 작품을 만든 조나단 라슨의 삶 자체도 정말 한편의 드라마이다.
조나단 라슨의 이야기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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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썼던 틱틱붐의 작곡가인 조나단 라슨의 작품 렌트의 영화화 된 작품이다..
이 작품에 대한 일화는 틱틱붐을 참고.. http://vapourtrail.tistory.com/10

현실은 힘겹고 어려운 일이 많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있고 아직 살이있음에 감사하고
다른 날이 아닌 바로 오늘 No day but today! 오늘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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