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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je]L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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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럽 여행기 포스팅은 여러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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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의 수도가 어딘지 아십니까?"

라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한참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취리히나 제네바를 말하지요..
스위스의 수도는 "베른(Bern)"이라는 도시입니다.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스위스에서 4번째로 큰도시라고 하네요..-_-....

사실 유럽여행을 계획할때 스위스 구간은 인터라켄을 제외하고는 딱히 정해 놓지 않고 출발했었습니다..
일단 스위스라는 국가에대해서 잘 몰랐고.. 딱히 어느 도시를 가야 하는지를 정해 놓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스위스에서는 시간되면 그냥 아무 도시나 가버리자..-_- 라는 심정으로 왔습니다..

마침 이동구간(인터라켄 -> 뮌헨) 중간에 베른이 위치해서.. 베른으로 가게되었습니다..
마침 수도더라구요...-_-(그때까지 수도 인지 몰랐습니다...-_-)


사실 베른에서 관광객이 볼만한 곳은 굉장히 적습니다..-_- 하지만... 어느 특정 한 곳을 가기 보다는 그 도시 자체를 보길 권합니다..
베른의 구시가지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문화유산입니다.. (걍 시가지가 문화유산입니다..-_-)


딱 첫느낌이.. 완전 테마파크..+_+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는 OO~월ㄷ.... 가 아니라 베른 입니다..-_-

베른은 "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참 인상적이 었는데.. 요 분수는 베른 역 앞에 있는 분수 입니다..
한국가의 수도에 있는 중앙역이죵..(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
거기에 아이들이 깨벗고 놀고 있습니다..ㅎㅎㅎ 저 분수가 여러줄기가 시간차로 쫙쫙 공격을 해대는데..ㅋ
아이들이 저 사이사이로 뛰어댕기면서 논답니다..ㅎ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 앞에서 아이들이 깨벗고 뛰어노는 모습인건데..
스위스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해보고요..
애들이 귀여워서 한참을 보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베른에는 뜬금없지만 아인슈타인 박물관이 있습니다..-_-
아인슈타인이 이곳에서 살면서 상대성 이론의 기초를 생각했었다고 하네요.

아인슈타인 가족의 집.. 2년동안 살았었나봅니다..;


아인슈타인의 대학성적표..-_- 놀라운건 1점도 있다는...;;;

아인슈타인도 이창을 통해 밖을 봤겠죠?;; 근데 사진은 완전 보부상이네..;;;;

베른에는 거리에 분수대가 매우 많습니다.. 그 중에 일부는 식수원으로도 사용되고요..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이거 마셔도 되냐고 물어보면 알려줍니다..-_-

식인귀의 분수(Kindliferesser brunnen)

자세히 보시면 아기를 먹고 있습니다...-_-

베른 구시가지의 유명한 분수들을 보시려면..
http://blog.naver.com/cbj3438?Redirect=Log&logNo=60100738983
여길 참조하세요..

이제 베른을 떠나.. 바젤을 거쳐서 만하임, 뮌헨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쿠쳇을 예약을 못한 관계로.. 일반좌석으로 밤새 가는 기차를 갈아타고 갈아타면서..-_-);; 완전 피곤..;;

바젤 중앙역
 

바젤 중앙역 광장에서 노래하던 거리의 가수 0.20 스위스 프랑 동전이 있길래 줬음..-_-

그리고 이날은 유럽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임승차를..-_-);;;;

바젤 - 만하임 구간에서는 만하임이 종착역이 아니라서 너무 불안해서 30분만에 깼는데.. 어딘지 몰라서 옆좌석사람에게 30분만에 깰때마다 어디냐고 물어보았습니다..ㅋ 지금 생각하면 좀 미안..-_-);;;
어디냐고 물어보고 졸고..물어보고 졸고.. 물어보고 졸고..-_-
그러다가 바로 전역에서 일어나서 잠좀 깨다가 갈아 탔죠..

만하임 - 뮌헨 구간.. 내 자리에 가보니 왠 아가씨가 대자로 누워서 자고 있길래-_-);;;
아까도 말했지만 일반좌석...ㅠㅠ 무려 3자리를 차지하면서 자고 있..;;
야밤의 만하임 역-_-

나도 옆에 아무대나 가서 대자로 취침..-_- 의자에서 누워자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ㅠㅠ
중간에 역무원이 깨우고..ㅠ

아무튼 그리하여 드디어 독일 뮌헨에 도착을 했습니다~

흑흑..ㅠㅠ 뮌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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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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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은 자연환경이 대단히 멋집니다..
인터라켄에 가시게 되면 꼭 레포츠를 해보십시요..^^
탁 트인 자연환경에서 하는 레포츠는 재미도 있고 그냥 탄성이 나옵니다..
단.. 가격은 좀 생각하고 가시는게 좋다죠... -_-)y-~

아는 지인1아는 지인2가 스위스가서 스카이 다이빙을 했다고 하면서 장난 아니라고 저에게 바람을 글케 넣어대더군요...-_- 펌핑글

그래서 스카이 다이빙을 할려고 하다가.. 생각해보니 돈도 그렇고..-_- 사실 겁이 많아서..=_= 번지 점프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뜬금없이 패러글라이딩을 선택했습니다..-_-

패러글라이딩은 산에서 낙하산 타고 뿅~ 뛰어내려서 내려오는 걸 말합니다..(위키백과 '패러글라이딩')

산에서... 뿅~ㅋ


당연하겠지만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려면 인터라켄인근의 산으로 올라갑니다..
(달마가 산으로 가는-_-??) 이유는 높은곳에서 뛰어내려야 하니깐요...-_- ㅎㅎ
아무튼...;; 차를타고 산에 좀 올라가다가 내려서 짧은 거리를 하이킹 합니다..(하이킹이라고 하기도 민망합니다 한 5분 걷습니다..)
차를 타고 올라갈때 차안에서 주의 사항을 좀 말해주고 같이 뛰어내릴 사람을 선택하게 됩니다.. 저랑 같이 뛴 사람은
"루벤" 입니다..

루벤!! 하고 카메라를 들이 댔더니 요래 포즈를 취해 줍디다..-_-

그나저나 지금 다시 보니깐 이 아저씨 삼두가 장난이 아니네요..;;;

산에 올라갈때 같이 뛰는 사람은 패러글라이딩장비를 업고 올라갑니다.. 흡사 엄청큰 등산용 가방같이 생겼는데 그 안에 낙하산이나 안전장비를 다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그 부피가 엄청나고 무거워하길래 무게를 물어보니..

  "이십팔 킬로그램!"

하고 한글로 대답해 줍니다..-_-
올라가면서 대화를 했는데 역시 스위스에 한국인 관광객이 대단히 많이 온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요 루벤이라는 청년이 "한국나이(Korean age라고 그러더군요)"라는 개념을 알고 있고 아주 간단하게나마 (단어수준이지만)한국말을 조금씩 합니다.. 그리고 이건 루벤한테만 느낀건 아니고 스위스에 있는 내내 느낀거지만 스위스 사람들(적어도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_-)은 정말 친절하더군요;; 제가 다 황송할정도..;;
서비스업 종사자가 아닌 분들도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말해주려고 노력합니다..(스위스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그리고 라틴어와 이탈리아어가 혼합된 로망슈어를 사용합니다 & 유창하게 말하면 제가 못알아들었을것 같네요..-_-)
그리고 서비스 업종의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한결같이 웃고 있습니다..

나랑 나이 같다고 "친구"랍니다..-_-
역시 한국말로..;;;
아마 기본적인 한국말 단어를 배우는 듯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한국말을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는 유럽을 여행하면서 생각보다 자주 보게 되더군요.. 과연 한국인이 많이 가는 구나..-_-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좀 올라가다가 산 중턱즘 평평한 평원이 있고 몇명이 이미 올라와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출발지라고 하더군요..

걍 여기저기 사진 찍고 있는 동안 루벤이 알아서 준비하더군요..ㅎ
하긴 난 고객이니깐..-_-);;



이 날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루벤이 말하길 일반적으로 패러글라이딩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가지만 날씨가 좋아서 기류가 있을 경우 위로 상승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탈때 보니 정말 올라가더군요..;;

준비를 끝내고...


점프!!!



난다~ 난다~..ㅋ







착륙 장소에 거의 다 오자 루벤이 물어보는데..

  "빙클빙클~ 좋아해~?"

헐..-_- 한국말로 하는데..ㅋ 그렇게 물어보더니 마지막에 내려갈때 뱅뱅..@,.@ㅋㅋㅋ



다 내려와서 정리하고 있는 루벤..
카메라를 들고 있는데 이 카메라를 길다란 막대 끝에 달아놔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그리고 그 사진 확인하고 사진을 가져가길 원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CD로 구워줍니다..(가져갈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해요..ㅠㅠ)

저기 ㅅ ㅏ진에 보시면 발옆에 광고지 같은거랑 네모난 거랑 무슨 주머니 같은게 있는데 일종의 기념품입니다.
뛰면 주는데 저 주머니 같은거에는 같이 뛴 조교(?)의 이름이 써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서비스 정신에 입각한 선물인데-_- 받을 당시엔 왠지 고맙더군요..-_-);;


이렇게 해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마치고 열차를 타고 다음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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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드디어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아참! 그리고 융프라요흐에 올라갈때는 꼭!! 선글라스 착용하십시요..
올라갈때는 몰라도 정상에 오시면 꼭 써야 합니다..
잠깐 벗고 있어봤는데 눈이 너무 아프더군요..=_=
눈의 반사광이 장난아닙니다...=_=

꼭! 꼭! 꼭!! 필히!! 지참하세요!! 안그러면 정상에서 눈물 줄줄 흘려서 주위사람들로부터 감수성 풍부한 사람이라는 오해를 사실수도 있습니다..-_-

다행스럽게 하늘이 정말 맑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융프라요흐의 맑은날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운이 좋았던 거죠..ㅋ

우하단의 본인입니다.. 설정 샷-_-......;;


길이 쭉났군요.. 빙하인듯...;
위 사진에서 산을 가만히 보면 산 아래 부분에 선이 있습니다.. 아마 예전 빙하의 높이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점점 없어지고 있는거지요..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숨은 사람 찾기-_-





정답..

저기서 야영을 하고 있더군요..-_- 사람에 비해 텐트의 크기가 현저히 작은거 보면 1인용인것 같은데..
정말 대단합니다!! 뼛속까지 여행자..-_-)b

스핑크스 전망대입니다.
융프라요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 입니다!!
(하지만 융프라요흐의 정상이 여기인건 아닙니다..-_- 그건 더 올라가야 하지만 하이킹을 해야합니다..)

이제 전망대로 가볼까요?




짠~! 여기는 해발 3571m... 융프라요흐 스핑크스 전망대 입니다~! 유럽의 꼭대기 입니다요...





또다시 설정샷-_-


그렇게 전망대 구경을 하고 내려오면서 아는 한국인을 만났습니다..^^
머나먼 이국 만리에서 아는 사람을 만날줄이야...







이분 여기서 뭐하심...-_-



로마에서 바다양도 만났는데 여기서 이동건씨도 만나네요..-_-
(로마에서는 지오반니 파시에 가시면 바다양을 만나보실수 있어요...=_=)


당초 계획은 융프라요흐를 올라가서 내려올때는 하이킹을 잠깐이나마 해보고 싶었는데..
위에서 너무 놀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_- 그냥 내려왔습니다..ㅠㅜ



어느덧 해가 뉘엇 뉘엇~


그렇게 융프라요흐를 내려오고 숙소에가서 피쉬앤 칩스에 맥주 한잔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느끼하더군요...=_=)

이제 다음날은 패러글라이딩을 하기로 예약한 날입니다..=) 우히우히~!!ㅋ

그럼 다음 여행기는 다음에 계속하겠습니다...


PS : 그나저나 하루 일정을 포스팅하는데 글을 4개반이나 썼네요..-_-);;;;;;;;

------------------------------------------------
숙박비                          27스위스프랑
초콜릿                        1.80스위스프랑
샌드위치(x2)                                   10유로
빵                  5유로 + 4스위스프랑
엽서+우표(x2)   (1.0+1.80) x 2 = 5.60스위스프랑
피쉬앤칩스                             9스위스프랑
맥주                             2스위스프랑
------------------------------------------------
41.40스위스프랑
15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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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네샤이덱에서 융프라요흐역에 올라갈때는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환영하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세계각국의 언어로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어디선가 우리말도 한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졸다가 못들은건지-_- 아니면 안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어는 들은것 같은데..-_-
(전날 저녁에 야간기차를 타고 오느라고 피곤하더라구요..-_-)

이제 클라이네샤이덱 부터는 고산병을 좀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산병은 다들 아시다시피 산소가 부족한 고지대에 올라갔을때 나타나는 증상들인데요.. 고산병에는 여러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건 어지러움이고요 졸음이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사람에 따라 위험해 질수 있다고 합니다.. 못견디겠으면 역의 직원이나 담당자에게 말해서 조치를 받으시면됩니다.

참고로 고산병의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하산입니다-_- 산을 내려가는거죠.. 못견디게 힘드시면 즉시 하산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어지럽더군요.. 그 어지러운게 또 차에타면 멀미 하는것 같은것도 아니고 이상야릇하게 어지럽습니다-_-
말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그래도 돌아다니면 좀 괜찮고 가만히 있으면 띵~합니다..

어쨌건 올라 갑니다..=_=

올라가는 열차 안에서 찍었는데 들꽃이 많이 폈네요~

올라가는 길에 보면 이렇게 작은 역도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시면 알수 있듯이 하이킹도 가능합니다..
전 하이킹을 하지 못했는데 이게 참 후회되더군요.. 하고 싶었는데..ㅠㅜ

사진에 보시면 선로 가운데 검은 줄이 나있는걸 보실수 있는데.. 직접 보면 톱니 모양입니다.. 이 톱니를 이용해서 기차가 산을 올라가나 봅니다..

그렇게 열차가 낑낑대며 한참 올라가다보면...(여기 올라갈때 아까 말씀드린 환영 멘트가 나옵니다..)

융프라요흐 역에 도착!!

사람이 바글바글 하네요..;;

여기는 해발 3454m의 융프라요흐 역입니다!!! 환영!!!

자, 우선 얼음궁전에 가봅시다

얼음궁전은 얼음으로 만들어놓은 전시실 같은 곳입니다..온통 얼음..;;
그래서 쌀쌀합니다..;;

땅도 얼음 천장도 얼음 온통 얼음..=_=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걸읍시다...=)

이런 조각도 전시 되어있고.. 이쁘죠?

2008 스위스-오스트리아 유로컵 마스코트..
그렇습니다!! 제가 유럽에 갔을시점이 유로컵이 끝났을 시점이죠
그걸 기념하기 위해 마스코트를 동태-_-로 만들어서 얼음궁전에 모셔놓았나봅니다..
쥐가 동태가 됐네요..;;;

아울러 우승팀인 스페인 대표팀의 선수 명단도..
제가 좋아하는 토레스도 있고 사비 알론소도 후보 명단에 있네요..ㅎ

각국의 돈을 놓아두고 메세지를 써둔 곳도 있었습니다.. 한글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찰칵~!

이제 얼음궁전을 벗어나서.. 그 유명한 융프라요흐 컵라면을 먹기위해 매점에 올라갔습니다.
동신항운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가지고 가면 융프라요흐에 있는 매점에서 공짜 컵라면을 하나 줍니다.
어느 가이드 북을 보더라도 써있죠..-_- 그 만큼 유명합니다..

저랑 제 일행은 그것만 믿고 밥을 든든히 안먹고 갔더라는 겁니다~-_-);;

하지만...

문제는...



이 나쁜 놈들아!!!!~ㅠㅜ

하지만 그 이후에 알게 된 사실은 어처구니 없게도.. 무료 컵라면과 판매용 컵라면을 따로 구분해둔다는 사실-_-);;

매점에 가보면 사람 정말 많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바빠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불친절합니다..-_-
인터라켄 서비스 직종에 있는 사람중 유일하게 불친절하더군요..-_-


이제 밖으로 좀 나가봅시다.. 만년설을 밟으러~! 고고고~















는 다음 포스팅에..-_-

PS : 늦은 포스팅에 대한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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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 가서 융프라요흐에 오르고 싶으신분은 한국의 동신항운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꼭 가져가십시요.. 가격할인도 되고 융프라요흐 정상매점에서 컵라면도 공짜로 줍니다.. 동신항운 쿠폰은 뭐 한국에서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구할수도 있고 가이드북 한권사면 거의 예외 없이 같이 붙어있습니다.
(다만 공짜 컵라면은 재고가 없을경우 안줄수도 있습니다)

융프라요흐에 올라가는 길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하여 라우터브루넨, 크라이네 샤이덱 을 통과하여 융프라요흐에 올라가는 방법과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하여 그린데바르트를 거쳐서 융프라요흐로 올라가는 기차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쪽으로 올라가고 반대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이용하지요..

어쨌건 올라가기전에 인터라켄 동역에서 표를 삽니다.. 표를 살때 반드시 동신항운 쿠폰을 보여주십시요..
그러면 이런 표를 살수 있습니다..

가격은 보시면 알겠지만 할인을 받았음에도 비쌉니다..-_- 무려 130스위스 프랑
당시 1스위스 프랑이 1300원정도 했었습니다..-_-(130스위스 프랑은 약 16~17만원 정도) 
스위스 물가에 일단 한번 놀라주시고~

(아.. 참고하세요 스위스는 여타 유럽지역과 다르게 독립적인 통화를 사용합니다. 스위스 프랑을 사용하는데 유로화를 사용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로화로 계산을 하더라도 환율을 더 불리하게 적용해서 받습니다. 따라서 왠만하면 카드를 이용하시거나 스위스 프랑을 이용하세요.. 스위스 프랑 지폐는 정말 이쁘게 생겼습니다.. 흡사 돈이 아니라 무슨 조그마한 그림같습니다.. 또한 위조방지장치를 가장많이 가진 돈이 스위스 프랑이라더군요.. 위키백과 "스위스 프랑")

어쨌건 표에보면 DONG SHIN TOUR라고 써져있죠?..=) 인터라켄 동역에 보면 동신항운측에서 제작한 융프라요흐 지도가 있습니다(당연 한글) 그거 가지고 올라가시면 좋겠네요...^^ 또 열차시간표도 꼭 챙기세요..

그리고 올라가시기전에 역앞에 있는 Coop에서 샌드위치라도 사가지고 가세요.. 융프라요흐 정상의 매점.. 비쌉니다-_-(& 불친절...ㅠㅜ)

어쨌건 출발합니다..

다행히 날씨가 맑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융프라요흐가 날씨가 맑은 날이 일년에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운이 좋은거였죠.. 나는야 럭키가이~+_+!!

융프라요흐 올라가는 구간은 정말 탄성 밖에 안나옵니다..
고개를 돌릴때마다 "우와~! +_+" 이 말 밖에 안나옵니다.. 그만큼 경치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멋지죠.. 말로는 표현할수 없다고 밖에 할말이 없군요..

융프라요흐로 올라가는 기차는 한방에 가질 않습니다.. 중간중간 역에서 갈아 타줍니다. 꼭 명심하세요..-_-
그리고 중간 역에 내려서 구경하다가 다음열차 타고 올라가고 이런식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중간중간 역도 너무 이쁘니 한번내려서 구경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먼저 인터라켄 동역에서 라우터브루넨 구간은 BOB열차입니다.


라우터브루넨 역 입니다..
인터라켄에서 숙소를 못정하거나 하신분들중 여기서 묵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여기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전 여기서 안내렸습니다..-_-
그래서 역사진 밖에 없군요....=_=

다음은 라우터브루넨에서 벵엔 역입니다..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절실히 들더군요...ㅠㅜ
집들 정말 아기자기 하고 이쁩니다..

그렇다면 집만 이쁘냐?!!



역마저...ㅠㅜ

벵엔 역에서는 내려서 구경을 좀 했습니다.. 열차가 다닥다닥 붙어서 있는게 아니라 조금씩 시간이 남지요..
그런데 구경하다가 열차 놓쳐서 다음 열차를 탔습니다..-_-);;;

여기는 해발 1274m의 벵엔역..ㅋ

역 뒤쪽으로 이렇게 가게들이 있습니다..
스위스 군용칼, 초콜렛 등등 여러가지가 팔더군요..


이제 벵엔 역에서 클라이네 샤이덱으로 올라갑니다.





돌아와서 사진을 보면서 엽서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들더군요..;;
제가 사진을 잘찍는 편이 결코 아니지만.. 오늘 사진기 처음 만진 초등학생이 찍어도 엽서가 나옵니다..-_-


클라이네샤이덱에 도착했습니다..

클라이네 샤이덱 역에 걸려 있던 국기들..태극기가 있길래 기쁜마음에!!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이제 융프라요흐로 올라갑니다..
이 때부터는 조금씩 어지러워 집니다..-_-(고산병)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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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의 거리는 대단히 한적하고 대단히 평화롭고 대단히 전원적입니다.
정말 살기 좋게 생겼습니다.. 동행의 말을 빌리자면 여기살면 마음이 정화되서 착하게 될수밖에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_-
저는 태어나서 평생 처음으로 이민이라는걸 와보고 싶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기도 맑고 뭔가 여유로운 느낌이 아주 팍팍 듭니다..


이런 영화에 나올법한 집!!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돈 많으신분중 인터라켄에 별장 지으실분 안계신지요?
절 관리인으로...-_-ㅎㅎㅎㅎ

중간에 발머를 못찾아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봤는데 아주 친절히 답해주시더군요..=)
사람들도 대단히 친절합니다..

어쨌건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발머를 찾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짜가 다른 이유는 그 다음날 촬영을 해서요-_-
근데 올리고 보니 발머 광고 사진처럼 나왔네요..=_=

midnight 카운터 말고 일반 카운터가 열릴때가지 체크인 업무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기다립니다..
기다리다가 집에다가 전화 좀 하고 세수하는데... 또 코피...-_-

아침에 카운터 열리고 나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6인실 도미토리
(다행히 자리는 있었습니다)
아무리 성수기라도 역시 한자리쯤은 있더군요..=)

발머 하우스에 체크인하시면 자신이 잠자는 횟수(O박 X일 에서 O의 수)만큼 아침먹을 수 있는 표딱지를 줍니다.
그리고 인터넷 할수 있는 코인이랑 뭐 숙박했음을 증명하는 표딱지 같은것도 줍니다..
(요 표딱지있으면 인터라켄에서 버스 공짭니다..ㅋ 신기하죠?)
아.. 그리고 인터넷은 할 수 있는데.. 한글은 안됩니다.. 그리고 키보드 배열이 좀..;;; Z, Y던가 두키의 배열이 바뀌어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 식권

전 그날 아침에 와서 다음날 체크 아웃이므로 1박이라서 처음에 온날 아침은 먹을 수 없었습니다.
돈주고 사먹을수 있는것 같지만 안먹었습니다..
(발머하우스 아침은 좀 부실합니다..-_-)
Extra bread라고 더 먹을수 있는게 있긴있지만 얼마 안되더군요...
호스텔에서 점심먹을 것 챙겨가실려고 하셨던 분들은 역앞에 Coop을 이용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발머 하우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대단히 대단히 대단히 대단히 유명한 호스텔입니다..-_-
스위스 인터라켄에 대해서 찾아보셨다면 못해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호스텔이죠..
한국인들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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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하우스에 붙어있던 인사말들.. 우리말은 누가 붙여놨네요

인터라켄에 가면 꼭 해봐야 할것이 두가지 있답니다..
융프라요흐 오르기 그리고 레포츠 죠..
자연환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레포츠는 꼭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절대 후회는 안합니다..

저의 경우는 패러글라이딩을 했습니다..

레포츠를 하기전에는 그전에 예약을 해야하는데요.. 보통 호스텔마다 계약을 맺어놓은 곳이 있어서 거기다가 해도되지만... 발머하우스하고 연결된곳은 좀 비싸더군요...-_-);;

보류를 하고 역에가서 전화를 해보기로 했죠..
인터라켄 동역에 가보시면 엄청큰 전화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호스텔이나 민박 같은 곳에 바로 연결되는 전화기 인데요..(공짜)
각 상호마다 연결번호 있으니 그것보고 연결하면 됩니다.. 거기에 레포츠에 관한 정보도 살짜쿵 나와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 아무곳이나 전화해서 물어보면 됩니다..
꼭 자기가 묵고있는 호스텔에 연계된 레포츠업체를 이용안해도 됩니다.

아무튼 거기서 연결을 해서 어찌어찌하여 다음날 오전에 레포츠를 하기로하고 발머하우스로 픽업을 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저와 동행은 Skywings에서 했답니다..

그리고 이제 융프라요흐에 올라가기전에 역앞에 있는 Coop에 가볼려고 하는데..
문닫았네요..-_-);;;

그냥 다시 역으로 갑니다.. 그리고 이제 융프라요흐에 올라가기위해 표를 사고 역에서 기다렸답니다~

융프라요흐는 다음 포스팅에서..;
Posted by [i_je]LiNUS

19:58 야간 쿠쳇을 타고 로마 떼르미니에서 출발해서 슈피츠로 가고 거기서 새벽 열차로 다시 인터라켄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민박에서 마지막 저녁밥을 맛나게 먹고...(당분간 한인민박이 없어서 한식은 안녕...ㅠㅜ)
최후의 만찬(?)은 반계탕이었음...;;
로마 보노보노 민박 이모님이랑 형님 감사합니다..

유럽열차표는 역에 관계없이 어느 구간이든 모두 예약가능하다.......................고 알고계시지만-_-
경우에 따라 안되는 경우도 있음..-_-
안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왜 안되냐고 역무원에게 물어도 본인도 모른다고 합니다..-_-
내가 예약하고자 하는 구간을 예약못한다고 할경우 당황하지 말고 여행하다가 지나치는 다른 역에 가서 예약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유럽은 예약을 할경우 예약비가 따로 듭니다.. 그리고 이 예약비는 역마다 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독일 뮌헨역이 시스템이 잘갖추어져있고 예약비도 싸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팁!!!

유레일 패스가 있고 여행을 혼자 다닐경우... 쿠쳇과 고속열차를 제외하고는 왠만하면 예약을 하지 마십시요..
(야간열차와 고속열차는 예약없으면 아예 탈수가 없으니...-_-)
정말 정말 정말 아무리 못해도 한자리는 있습니다..-_-
아니 없으면 입석으로 갈수도 있고 열차사이에 걸터앉아서 가도 됩니다..-_-
(다만 유레일 패스가 없으면 국제망신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_- 이 점 주의하세요..)

유럽 열차표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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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건 다 필요없고 출발역 도착역 확인하시고 왼쪽에 달력모양밑에 날짜랑 시계모양 밑에 시간 일단 표를 받자마자 확인해보시구요..(아..오른쪽 밑에 가격도 보세요..)
그리고 그 밑에 TRENO(열차 번호) CARROZZA(객차번호) CUCCETTA(쿠쳇) 그 뒤에 번호 "24" 이거 확인하고 열차 타세요.. 혹시라도 다른 객차에 타면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전혀 다른 도시로 갈수도 있습니다..-_-
그리고 유럽 열차는 각 좌석 위에 그 좌석이 이미 예약되어있는 구간이 표시가 됩니다..

예약안하고 탈경우(표가 없이 탈경우) 위에 예약되어있는 구간이 표시가 안된 좌석에 그냥 앉던가 지금 열차가 있는곳이 그 구간이 아니면 그냥 앉아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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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표는 스위스 바젤역에서 끊은 만하임 -> 파리구간 표입니다..
보시다시피 어디에서 끊었는지에 따라 모양이 조금 틀리지만 비슷합니다..-_-


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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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_-



궁금하면 댓글다세요..-_- 아는범위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다시 여행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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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탄 열차에 붙어있던 객차번호 (위에 CARROZZA 318있죠?) 어느역을 지나치는지 표시해두었습니다..
보시면 제가 간다고 했던 슈피츠는 없는데 슈피츠는 워낙 작은 도시라 생략한듯합니다..-_-

뭐 그렇게 요렇게 해서 처음으로 쿠쳇을 탔습니다..

처음 타고 출발하면 차장이 방마다 들러서 유레일, 여권, 티켓을 걷어갑니다.. 그리고 어디서 내려야하는지 적어갑니다..(그곳 도착하기 15분전에 깨워줌)
저는 세관신고서 같은것도 적었는데 이건 다 하는것인지 여기만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 청년 한명과 한국에서온 선생님 두분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탔습니다..
이탈리아 청년이 다행히 영어도 좀 하고 이탈리아 사람답지 않게 젠틀하네요...ㅋ

아..이탈리아 사람만나면 물어보고 싶었던게 2002월드컵때 한국-이탈리아전 이야기였는데-_- 물어볼려고 했다가 여어의 짧음으로 대화중단되었습니다..
그때 왠지 드는생각이 이탈리아인 호전적이라는데 나 두드려 맞는건가?-_- 이생각이 문득..
같이 타셨던 여자 선생님 두분도 조금 찔끔..;;
다행히 웃으면서 대답해주더군요..ㅋ 한국팀이 잘했었다고 생각했다네요...;;;;

이 친구는 스위스에서 음악관련 일을 한다고 하면서 조립식 클래식 기타를 꺼내서 연주해줍니다..
오..조립식 클래식 기타는 처음 봅니다.. 신기해서 쳐다봤지만 연주해봐도 되냐고는 안물어봤습니다..-_-

그리고 조금 잡담하다가 대충 씻고 잤습니다..(쿠쳇은 객차마다 화장실, 세면장이 있습니다)

전 여행기간이 짧아서 어쩌다보니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쿠쳇이었는데..
잠자는 내내 열차가 가다보니 뭔가 어지럽습니다..-_- 익숙해지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도둑주의하라는 말을 들어서 와이어로 가방을 묶어두고 잤습니다..

처음에 6인승 쿠쳇인데 저포함 4명타더군요.. 나머지 두명은 가는 도중 중간에 누군가가 탔습니다..;;
시끄러워서 한번 깨고 누군가의 코골이가 심해서 또 한번 깨고..;;;

어찌되었건 도착 15분전에 차장이 날 깨웁니다..
그리고 아침을 주는군요...=) 크로와상 두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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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물은 민박집에서 들고 온 것


준비하고 나가니 슈피츠 도착..=)
아침공기가 춥지만 스위스라 그런지 공기가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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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첫인상


여기서 열차를 확인하고 다시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을 가는 열차로 갈아탑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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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는 각국말로 인사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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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한국말은 없었습니다..-_-

인터라켄 동역으로 넘어가는 열차 안에서 동행분을 한분 만났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라는데 방학이라서 왔다고 하십니다.. 유럽에서 한국선생님들 많이 보네요..-_-

처음에 한국분인지 잘몰라서 영어로 물어봤습니다.

  "이 열차 인터라켄 동역에 언제 도착하는지 아시나요?"
  "이 시간표에 의하면 XX:XX 이네요"
  "아, 감사합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한국이요"

  "한국인이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파란색은 영어 대화입니다..-_- (왜 대화 끝에는 검은색인지 아시겠죠?)
그분보다 제가 스위스 체류기간이 짧았는데 일단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마침 스위스구간은 숙소 예약을 안했습니다. 그분은 "발머"로 하셨다는 군요..
일단 아는 이름이 나와서 쫓아가보기로 했습니다..-_-

인터라켄 동역보다 서역에 먼저 정차하는데 서역이 더 건물이 많이보이고 그렇습니다..
거기서 내리지마세요...(내려도 큰상관은 없습니다만..-_- 도시자체가 조그마해서요..-_-)

어쨌건 한글로 주절주절 떠드는 사이 인터라켄 동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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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크게 사람은 작게가 스위스 사진의 모토입니다..-_-

역이 대단히 아기자기 합니다.. 영화에서 보았던 그런역같이 생겼죠? 역사 내부도 깨끗합니다.
사실 숙소를 못구하면 여기서 노숙할 생각을 했었더랬죠...-_-
뭐 스위스야 워낙 치안이 좋으니 상관은 없겠지만.. 아마 그랬다면 감기 제대로 걸렸을것 같습니다..-_-
한여름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_=



유럽 여행기 전체 보기
[2008/08/06] 인천 -> 암스테르담 -> 로마
[2008/08/07] 로마 (1일 - 1)
[2008/08/07] 로마 (1일 - 2)
[2008/08/08] 로마 (2일 - 1, 바티칸)
[2008/08/08] 로마 (2일 - 2, 로마야경)
[2008/08/09] 로마 (3일)
[2008/08/09 ~ 2008/08/10] 로마 -> 슈피츠 -> 인터라켄



Posted by [i_je]LiNUS

로마에서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오늘은 지금까지 로마에서 못본곳을 좀 다니고 야간기차를 타고 스위스로 넘어갈 예정이다.

19:58열차로 로마를 떠나서 스위스로 들어갈 예정이기때문에 다소 시간이 있다.

우선 간곳은 숙소에서 가까운곳에 있었지만 안가봤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성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은 325년 8월 5일 여름날에 교황이 꿈에 성모 마리아를 만나 눈이 내린 장소에 교회를 지으라고 하는데.. 꿈에서 깨어서 보니 눈이 내린장소가 있더라는데 거기가 여기라고 하는 전설이 있다..

성모 마리아에게 바쳐진 성당중 최대라고 함..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길 참조 하세요..
(http://blog.naver.com/vib2000/130035651563
http://blog.naver.com/vib2000/130035713863)


성당 건물과 성당앞 광장에 있던 오벨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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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벨리스크 밑에는 분수가 있다.. 날씨가 덥다..(이 날 민박집 주인형님이 하신말이.. 이탈리아 날씨에서도 이 정도는 많이 더운 날씨라고 하더군..) 비둘기들도 더운지 분수에 쪼르륵 모여서 연신 물을 마셔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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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비둘기 동네 목욕탕..-_-


성당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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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오면 항상 숙연해진다. 비록 내가 신자는 아니지만 그 분위기와 엄숙함에 눌려서 숙연해질수밖에..
때마친 한쪽구석에서 미사를 보고 있어서 잠시 지켜보았다.

성당에는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파이프 오르간에 성당 내부에 울림에 의한 자연스러운 리버브에 의해 더 신비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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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도 안다니고 이탈리아어도 모르지만 고해성사 하는 듯한 곳.. 성당 내부 벽에 여러개가 붙어 있는데..
각 부스(?)앞에 쪽지에 가능한 언어가 써있다..-_- 이 글로벌한 성당~

아래 사진들은 내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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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나와서 떼르미니 역으로 갔다..(근처에 있다)
떼르미니 역에서 오늘 드디어 처음 사용할 유레일 패스를 open!

영어가 약한 분을 위한 유레일 패스 친절 가이드 (에코 : 가이드 가이드 가이드-_-)

1. 먼저 창구로 간다.. 창구에 줄서 있는것을 잘 보면 International 어쩌구라고 써진 줄이 있다면 거기에 줄서고..
아니면 그냥 아무 창구에 줄을 선다..
(참고로 떼르미니 역에는 international있음.. 하지만 해당 창구 직원의 영어 발음이 알아듣기 힘듬...ㅠㅜ)

2. 인사함(웃는게 중요!!ㅋ)
(주의 : 해당 자국어로 인사해주면 효과 직원에게 "친절도 + 150%"가 80%확률로 발동된다-_)
   "Hi^^"

3. 유레일 패스를 내밀고 씩 웃으면서 두 단어를 말함..
  "Open please^^"

4. 만약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줌..

5. 살짝 보다가 날자를 적는데 이거 잘못적는지 눈에 불을 켜과 확인!! 적고 나서는 다시 수정 안된다고 함-_-
그리고 도장 꽝!! 돌려줌..

6. 유레일 패스를 받고 웃으면서(이때도 자국어로 해주면 좋음..)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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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꽝!!!

개시한 날자와 만료 날자를 적어주고 도장을 빡! 찍어준다..
아 참고로 위에 사진이랑 자기 유레일 패스랑 틀리다고 혹시라도 놀라지 마세요..
제꺼는 셀렉트 패스라서 모양이 좀 틀릴수도 있습니다..-_-(돈이 없어서..-_-)

어쨌건 유레일을 개시하고 떼르미니역 안에 있는 따바끼에서 1일권을 구입했다.. 먼저 처음으로 간곳은..

어제 갔지만..-_- 돈이 없어서 되돌아 왔던..

Old Bridge를 다시 갔다...=_=(나도 참 근성임...-_-)
유명하단 젤라테리아는 다 가봤음..ㅋㅋ 이번에는 2유로짜리 먹었음..
파인애플 맛이 참 맛나다..이히히~

old bridge에서 한국인을 만나 좀 이야기 하다가 그 근처에 있는 산탄젤로 성으로 갔다.
산탄젤로 성.. 우리말로 하면 "천사의 성"
이름의 유래는 590년 페스트가 만연할때 교황이 이 성위에서 대천사 미카엘이 칼을 칼집에 넣는 환상을 보았다고 하는데 그 사건이후로 페스트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 성이 페스트의 종식을 상징하는 성이라고 한다.
(실제 성위에는 미카엘이 칼집에 칼을 넣는 동상이 세워져 있다.)

산탄젤로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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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젤로성은 하늘에서 보면 5각형 모양이지만 이렇게 땅에서 보면 원통같이 되어있다.. 내부 구조도 동그랗게 나선형으로 올라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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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젤로성의 입구를 연결하는 산탄젤로 다리


산탄젤로성 입장료는 8.50유로이다. 성안에는 전시회도 하나 하던데.. 이탈리아말을 몰라서 무슨 전시회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스핑크스 같은 그림이 있는걸로 봐서 이집트 관련 전시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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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젤로성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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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나선형으로 올라갈수 있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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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가면 카페도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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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로마거리가 아니라 성 안쪽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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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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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미카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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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위에서본 산탄젤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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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젤로에서본 산피에트로 성당..꽤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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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젤로에서 나와서 포폴로 광장으로 향한다.. 근처에 적당한 지하철역이 없어서 기냥 걸어간다.. (걸어가다가 완전 후회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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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다가 반가운 차 발견..ㅋ ITALPOL일거봐서 순찰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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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로 광장 중앙의 오벨리스크 그리고 그 뒤의 쌍둥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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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로 광장앞에 있는 버거킹에서 1.40짜리 가장 싼 햄버거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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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게제 공원을 잠깐 찍고... 날씨가 덥다 보니 사람들이 다 잔다..-_-

캄피돌리오 광장으로 다시 갔다..
어제도 갔는데 왜 갔는가 하면... 그 전날 저녁에 어디를 갈지 책을 찾아보다가 찾은건데..
캄피돌리오 광장 에서 왼쪽으로 돌아뒤로가면.. 로물루스 레무스의 늑대젖 먹는 동상이 있다고 한다..
어릴때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을때 이탈리아 편에서 로물루스 레무스 늑대젖 먹는 동상 그림이 있었는데..
그게 왜 인지 모르겠지만 기억에 남았다.. 근데 그게 거기 있다니 한번 가보기로 했음..

하지만 가보고 작아서 좀 실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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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피돌리아 광장 옆에 있는 로물루스 레무스 동상


이거보고 다시 숙소로 가서 이탈리아를 뜰준비를 하고 밥먹고 테르미니 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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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의 상징문양 SPQR은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뜻의 라틴어 약자

드디어 유럽여행의 첫도시인 로마여행을 끝냈다..
모든길을 로마로 통한다..

하지만 나는 로마로 부터 시작하는 여행을 한다.
이제 로마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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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ita는 이탈리아 말로 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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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로마 여행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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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1일권      4유로
올드 브릿지 젤라또      2유로
산탄젤로성 입장료  8.50유로
버거킹 햅버거  1.4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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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유로
Posted by [i_je]LiNUS

전편에 이어집니다...

올드브릿지에서 젤라또를 먹기위해 전대를 봤는데 에잉?!!! 이게 뭐야?!!
전대가 열려있고 돈이 없네...-_- 헉..
올때부터 그렇게 많이 듣던 로마의 소매치기로구나...ㅠㅜ 이 생각에 갑자기 넉이 빠졌다..
그러는 사이 동행들은 젤라또 사서 좋다고 먹는다..=_=);;;

잠시 옆으로 가서 생각을 해봤다.. 가지고 나온 돈과 사용한 돈을 생각해본다...


어라..;; 그냥 가지고 나온 돈을 다 쓴거 였다..-_-;;
마지막으로 돈을 꺼내고 전대를 안 닫은듯..-_-
급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잠시 쉬면서..(나는 입맛만 다시면서..-_-)

원래 오늘 산탄젤로성을 갈려고 했지만.. 이거 바티칸 도는거 생각보다 힘들다..-_-
내일도 있으니깐...

어찌할지를 고민하는데.. 간호사 누님은 그냥 들어가서 쉬신다고 했고..
(이 분은 나와는 달리 마지막 도시로 로마를 온거라서 그런지 시큰둥...)
나머지는 날도 늦었고 저녁먹을때도 되었으니 일단 헤어지고 각자 숙소에서 밥을먹고 모이기로 했다..
모이는 장소는 떼르미니역 앞에 있는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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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지하철... 왠지 음침한 로마 지하철역.. Octaviano역(바티칸으로 갈수 있는 역이다)

지하철을 타고 일단 민박으로 돌아갔다..
민박에 와서 세수하는데... 어이쿠 코피가...-_-);;;
피곤했긴 피곤했나보다..;;

밥먹고 씻고 편한복장으로 갈아 입고 떼르미니 역 앞에 있는 맥도날드로 갔다..
여름의 로마는 밤에도 덮다.. 좀 끈적거린다..

낮에는 습기는 덜한대신 햇볕이 정말 따갑다..
밤에는 후덥지근한데 조금 습하다..

맥도날드에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거기서 우연히 한국분을 만났다.. 그 분은 로마에만 5일간 있는다고 이제 갈 곳은 다가봤다고 하셨다..-_- 그런데 이제 로마에온 우리한테 어디갈만한데 없냐고 물어보시더라..-_-

논의 끝에 일단 콜로세움으로 가서 베네치아 광장쪽으로 가서 트레비 분수쪽으로 슬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일단 지하철을 타고 콜로세움 도착..
지하철표를 보면 1회권 4장의 비용이 1일권이다.. 즉, 1일권으로 적어도 4번은 타야한다는 말씀~!
그래서 지하철을 탔다..-_-);;
사실 떼르미니역에서 콜로세움은 꽤 가깝기 때문에 걸어가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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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란..밤의 콜로세움이다.. 밤이지만 역시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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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쪽 면에서 본 사진..
그 일대를 좀 둘러보다가..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쪽으로 이동을 했다..
터덜터덜 하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왠 한무리의 이탈리아 가족이 와서 나한테 뭐라고 막 떠든다..-_-);; 근데 이탈리아 사람들 이러니깐 진짜 시끄럽다..-_- 민족성이 좀 호전적이라서 그런지..;;;
날 둘러싸고(흡사 다구리 모드..-_- 무서웠다...ㅠㅜ) 사진기를 들고 뭐라뭐라하는데..
유럽오기전에 귀에 인이 박히게 들었던 소매치기이야기가 떠올라서 순간 긴장..;;
이렇게 둘러싸고 막 정신못차리게 말걸때 싹 훔치고 그런다고 한다..-_-

영어 못하냐고 물어보니 못한다네..-_-);; 내가 못알아듣고 있으니 결국 자기들끼리 이탈리아어로 무진장 시끄럽게 떠들더니 갔다..-_- 갈때는 쿨하게 "ciao~"

그리고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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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 아경

낮에 본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은 완전 하얀색의 화려한 건물인데 밤의 건물은 조명의 영향으로 황색빛으로 불타는듯한 이미지이다..

여담이지만 한국와서 나중에 다른 사람말이 자신의 야경으로만 봐서 로마하면 불타는 듯한 황색 이미지의 도시라고 말한것을 들었다..

일전에도 말했지만 로마는 건물들 자체가 오래되어서 도시전체가 박물관같다. 조명도 이걸 고려해서 설치 했는지 밤에보는 로마는 전체적으로 웅장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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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밤거리... 흔들렸다...ㅠㅜ

밤에도 로마에는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많다. 길을 물어서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트레비 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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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보니깐 내 사진기술이 부족하고 힘들어서 대충찍은게 후회가 된다.. 왜이리 허접스럽게 나온건지..-_-

밤에도 트레비 분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_- 바글바글바글바글..;;;

트레비 분수에서 그만 헤어지기로 하고..(일단 힘들어서..-_-) 돌아가기위해 옆에 앉았던 이탈리아 소녀-_-에게 길을 물어보았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이 어디에요?"
  "어......"


갑자기 지도를 꺼낸다...-_- 맥도날드에서 나누어주는 로마 관광지도(로마 시내 맥도날드 위치와 관광지도가 합쳐진 진도)를 막보더니 지하철역에 동그라마 쳐준다..-_- 이탈리아 사람인것 같은데 지도를 보내?

  "여기 너네 동네라고 하지 않았어?"
  "어......"
  "근데 지도를 보네?ㅋㅋㅋㅋㅋㅋㅋ"

요랬더니 이탈리안 소녀들이 좋다고 깔깔뎀..-_-);;;
급할말이 없어진 나머지 나는 한국에서 하던것처럼 옆의 소녀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남?"

하고 물었더니.. 급질겁-_- 하더니 옆에 있는 다른 친구랑 궁시렁 댄다..-_-
순간 어디선가 들은 말이 떠올랐다..-_-
외국에서는 개인적인 질문하는건 큰 실례라는 말..-_-

아무튼 급질검 + 궁시렁 하더니 얼버무리고 가더라..-_-);;

처음으로 외국나가서 문화적 차이에 처음으로 당황한 경험이었다..

아무튼 거기서 그 소녀가 알려준 지하철 역으로 가서 숙소로 돌아와 잤다..


구글어스로 찍어본 2일째 갔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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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오늘은 바티칸 투어를 하기로 했다.
나는 "로마 비행기나라"라는 업체를 통해서 했는데.. 사실 할 생각은 없었다..-_-
그런데 인터파크를 통해 유레일 패스를 사니깐 그냥 공짜로 해준다더군..-_-);;
공짠데 뭐 마다할 이유가 없어서..;; 없는 것보다는 낳겠지 싶어서 했다..ㅎ

전날 걸어다닌것 때문에 오늘은 지하철을 좀 타보자는 심산으로 따바끼에서 1일권을 샀다..

로마에서 지하철 표는 따바끼라고 하는 가게에서 산다.. 따바끼의 사전적의미는 담배가게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들어가면 별게 다판다..
조그마한 과자, 작은 기념품, 복권, 지하철표, 시내투어 티켓 기타등등..-_-
우리의 구멍가게 + 매표소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하다..
당연히 1일권이나 1회권은 여기서 사게 되는데.. 주의할 것은 조그마한 메트로역에 있는 따바끼에서는 1일권을 안파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_- 확인은 못했지만 한번 조그마한 역 근처 따바끼에서 1일권 달라니깐 없다고 하더라..-_- 아침이었는데 설마 매진은 아니었을테고..

어쨌건 1일권을 사고 모이는 장소로 갔다..
로마에서 투어는 보통 몇번 플랫폼 앞으로 모이라고 약속 장소를 정한다.. 떼르미니 역에 가보면 기차철로가 죽~~ 여러개 있고 그 철로 끝에 크게 번호가 써있다.. 1번부터 쭉~~.. 철길 따라 쭉가다보면 번호가 크게 써진게 죽 보이는데 거기서 정해진 플랫폼 앞에 모이라는 건 그 번호 앞에서 모이라는 것임..
이거 몰라서 다른 사람한테 어디냐고 물어봤다..-_-);;

그런데 이건뭐 시간이 다 되도록 안나타난다..-_-
뭐지 한국사람은 좀 모여있는데.. 물어보니 다 바티칸 투어 왔다고 하는데 정작 가이드는 안나타난다..-_-) 뭐냐..;;;;

딱 시간 맞춰서 나타나는 가이드..-_-
음 가이드분 이탈리아에서 10년을 사셨다고 하시는데 한국에서 서비스업에 있으면서 이러면 금방 망할듯..-_- 많이 이탈리아 화 되신듯하다..-_-

바티칸 시국의 담벼락...;; 미션임파서블에서 탐크루즈가 넘었지?;;

피나코테카(Pinacoteca 회화수집방)앞에서 설명중이신 가이드분..;;

미켈란젤로의 피에타(Pieta)...의 모조품..-_-
미켈란젤로의 조각 작품중 유일하게 서명이 되어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아무도 자기 작품이라고 인정해주지 않아서 몰래 가서 이름을 새기고 새기자 마자 후회 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작품에는 이름을 안새겼다고...-_-
그러게.. 3초만에 후회할 짓을 왜하셨데..;;;;;

밑에 작품은 참 표정이 생동감 있다..-_- "얘는 뭐니?" 이런 표정이랄까..;;

사실 이것 저것 찍은 건 꽤 있는데 그림에 조예가 없다보니 뭘 올려야 할지..-_- 잘 모르겠다..;;;

바티칸 박물관 가운데는 요렇게 정원처럼 되어있다.. 조기 뒤에 청동으로 만든 솔방울도 있고 가운데 공모양은.. 뱅뱅 돈다..ㅋㅋ 사람들이 막 가서 돌린다..ㅎ



아참, 바티칸 박물관은 내부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다만 플래쉬를 터트리면 안된다.. 그리고 유일하게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한방에 있다..) 이 두작품은 플래쉬가 있든 없든 촬영 불가다...;;
늑대..
요런 조각상도 많다..
가이드분 말로는 로마사람들은 그리스 사람들에대한 문화적 컴플렉스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리스 식으로 따라서 만든 조각들이 많다고 한다..
깜짝이야!! ㅋㅋ


지도만 전시된 방과 지도중 하나.. 어디 지도 였더라..;;;

바티칸 박물관에 있는 몇안되는 아는 그림..-_-
후대에 거북이로 유명하신 라파엘로-_-의 "아테네 학파 학당(20090116 오타수정)"

음.. 요 그림에 있는 인물들은 그 시대 혹은 그림이 그려진 이전시대에 유명한 사람들을 모아놓았다고 한다..
지금 정확히 기억이...;; 밑에 파란색 옷입은 사람은 셰익스피어고... 미켈란젤로도 있고..;; 요런데..-_-)하하..기억이..;

검색해서 찾은거..



요런 현대적인 작품도 있고 스테인드 글라스도 있음..

그리고 마침내..

최후의 심판과 천지창조가 있는 시스티나 성당..

몰래찍은거...-_-);; 저기 가운데 아담의 창조가 보인다.. 선악과 장면도 있고..

몰래한장 찍었는데 찍자마자 걸렸다..... 검은 정장 입은 사람이 찍지 말라고 막 그런다..-_-);;;그리고 막 시끄러우면 "쉬~~"  이렇게 말함..-_-

아래는 인터넷에서 구한 사진들..


조 앞에 벽에 있는게 최후의 심판..

이것이 최후의 심판.. (역시 인터넷 사진)

최후의 심판, 천지창조는 많은 덧칠로 인해 지금은 원래의 색감을 잃었다고 한다..
최후의 심판은 아래는 지옥 위는 천당으로 가는건데..
뭐 여러가지 숨은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먼저 중간부분에 저기 사람 껍질 벗겨진 것.. 그 사람 껍질이 미켈란젤로 자신의 자화상.. 오른쪽 밑에 보면 뱀에 칭칭 감긴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미켈란젤로릐 무시하는 발언을 했었다고 하는군..-_-(나름 소심한 복수..;;..)
왼쪽에 보면 떨어지는 흑인을 끌어올리는 천사도 있는데 이것때문에 인종문제도 담고 있는 그림이라고 하더군..

음.. 시스티나 성당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아무도 없을때 바닥에 누워서 그림을 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들더라..

또한 좀더 공부하고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 들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재밌는 법.. 이번 유럽여행중에 알게된 박물관을 구경하는 방법이다..
교황께서 계시다는 방의 방문...;;
나 여행갔을때는 휴가중이셔서 다른데 가셨다고 한다...=_=

시스티나 성당을 끝으로 바티칸 박물관을 나왔다.. 나오면.. 베드로광장이 보인다..

베드로 광장의 오벨리스크

바티칸 박물관을 나오니 바로 옆에 성베드로 성당이 있다..
여기말로 "산피에트로 성당"

오오.. 정말 난 신자는 아니었지만.. 그 엄숙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지고 숙연해지더라..

성당내부에 실제 기도를 드리는 곳은 신자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 앞에서 막는다..;;
하지만..
신자라고 뻥치고 들어갔다..;;
(더불어 거기서는 사진 촬영 금지)

신자는 아니지만 들어가서 기도 드렸다..
여행하는 내내 즐겁고 건강하게 여행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러고..
신자가 아니더라도 들어가서 기도드리는 센스!!


날짜가 곧 8월 15일 이라서 그런지 뭔가를 연습하는게 보이더라..;;
(8월 15일은 성모승천대축일이라던가..?..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큐폴라를 올라간다..
큐폴라에 올라가는 방법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1. 완전 계단...(340계단...)  5유로
2. 엘리베이터 + 계단..   7유로

꼭대기까지 한방에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은 없다..-_-);;

나와 동행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결정..;;

근데 엘리베이터타면 금방 갈줄 알았더니.. 내려서 계단을 또 한참 올라야한다..-_-);;
어림잡아서 100계단 이상 오른것 같은데..;;
엘리베이터는 그야말로 찔끔오르는듯..;;=_=


큐폴라 내부..
모자이크로 벽을따라 죽~ 되어있다.. 사진제목은 바티칸을 만지다...=_=ㅋㅋ
가만 보면 저 뒤에 천사 얼굴이 있는데.. 그게 돌아가면서 조금씩 다른 얼굴이다..
근데 얼굴만 덩그라니 있어서 초큼 엽기..;;
머리만 둥둥...;;;;

거기서 다시 계단을 올라가면...

짜잔~!!

로마가 한눈에 보인다...ㅠ
어디선가 본듯한 사진구도..ㅎ
동행들과도 한방..ㅋ 나 왜 이렇게 조신하게 나왔니...;;; 다소곳이 손을 모으고..;

각 나라말로 써져있는 출구..
USCITA 이탈리아어
EXIT 영어
SORTIE 불어
SALIDA ?(모름..)
AUSGANG 독일어
서영진 한국어..-_-);;;
내려가는 통로입니다요~ 어둑어둑..;;

내려와서 찍은 사진.. 자칭 구도 잘잡는 간호사 누님의 작품..-_-)ㅋ

바티칸 시국의 근위병(저 사람들은 직업군인일까..;;....)

안녕 바티칸...ㅠㅜ

바티칸을 뒤로 하고 간곳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유명한..-_-

OLD BRIDGE!!!

이곳 젤라떼리아의 점원이 한국말을 한다..-_-);;ㅋㅋ
  "삼유로 삼유로!"
아이스크림 고르다가 하나고르고.. 머뭇거리고 있으면..
  "그리고? 그리고?"

막 이런다..ㅋㅋㅋ


아직 8월 8일 일정이 다 안끝났지만 바티칸만 짤라서 여기까지~
-----------------------------
1일권  4유로
헤드셋대여  3유로
바티칸박물관  14유로
점심  5.30유로
큐폴라  7유로
-----------------------------
33.30유로
Posted by [i_je]LiNUS
산타 마리아 코스메딘 교회를 나와서.. 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캄피돌리오 광장이 나온다..
이 광장이 유명한 것은.. 캄피돌리오 광장으로 가는 계단을 미켈란젤로가 설계했다고 한다.. 완만한 경사의 계단을 아래는 넓게 위로 갈수록 좁게 설계를 해서..
앞에서 보면 직사각형처럼 보이는 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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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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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캄피돌리오 광장...
잘 보면 알겠지만... 햇빛속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옆에 그늘쪽에 사람들이 다닥다닥 앉아있다..-_-ㅋㅋ

여행할때 쓴 메모를 보면 이렇게 써있다.

  "캄피돌리오 광장에 가봤는가? 더위와 햇빛에 쩔은 tourist들이 그늘에 주루룩 앉아 쉬는 곳... 가운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청동기마상'주위에는 사람들이 안감"

이라고 써있다..-_-ㅋ

뒤에 있는 건물은 세나토리오 궁전..

음.. 나중에 로마 나가기 하루전날 우연히 가이드북에서 찾은건데.. 저 세나토리오 궁전 좌측으로 가면 로물루스 레무스의 늑대젖 먹는 동상이 있다..(이때는 몰랐다..-_-)
또한 그 쪽에서 보면 포로로마노가 한눈에 다 보인다..(역시 이때는 몰랐다..-_-)
(몰랐기때문에 마지막날 로마 뜨기 전에 한번 더 왔었다...;;;.....무식하면 몸이 고생!)


그 옆으로 가면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이 있다..
1400년만에 이탈리아를 통일한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이라고 한다...
작년에는 전면 공사중이었다고 하는데...(지인의 블로그를 통해 확인.. http://lordken.egloos.com/3391410) 올해는 공사중인 면적이 그래도 확줄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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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아직 제법 공사중..; 저 계단위에는 무명용사를 위한 무덤도 있고 군인 3명이 지키고 있는데.. 두명은 부동자세로 근무중 한명은 어슬렁 거리면서 근무중이다..ㅋㅋ
조장, 사수, 부사수 인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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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좋게 잘찍힌 조장, 사수, 부사수.. 그리고 관광객 하나..;;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 바로 앞에는 베네치아 광장이 있다..
예전에 베네치아 공국의 대사관이 있던 자리였다고 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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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공사중......-_-

조 앞에 노란색 으로 뺑 둘러쳐진데가 베네치아 광장이다..
지나가면서 옆에 써져 있는걸 봤는데.. 3번째 Metro를 건설중이라고 써있던것 같다..;

아무튼 중요한 건... 여기서 부터 이 베네치아 광장쪽으로 해서 쭈욱~~ 난 길이 로마의 중심가 del corso거리이다... 이 거리의 끝에는 포폴로 광장이 있다..(물론..사진에서는 안보인다..-_-);;;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좌우로 판테온도 있고 트레비도 나보나 광장도 있고 이것저것 많다..

우선 판테온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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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가는 길에 그냥 찍어본 사진..;; 거리에 있는 건물이 다 요렇게 문화재 같은 건물이다.. (하지만 실제 지금도 쓰이는 건물..)

판테온 가는 길... 역시나 길을 조금 해맸다..;;;;;;
가는 길에 길을 물어보려고 여행자로 보이는 여자 두명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판테온 간다고..-_- 그래서 같이 찾아갔다..
포르투갈에서 여행왔다고 하는데 내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깐..

  "북한 사람이니?"
  "-_- 아니... 너 여행다니면서 북한 사람 본적있어?"
  "아니 사실은 없어..;;..."

 
내가 북한 사람 처럼 생겼나..;;
여행하면서 북한이냐고 묻는 말을 두번정도 더 들었다..-_-
역시 외국인에게 한국은 일단 분단국가라는 이미지가 있는 듯하다..
뭐 포르투갈도 이렇게 덥냐 뭐 이런거 물어보다보니깐 어느순간에 판테온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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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뒤쪽.. 엄청 크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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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판테온이다..
미켈란젤로가 극찬한 설계.. 난 건축 설계는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감명 깊었던 건물..(공대생이라 그런가...-_-)
안쪽은 완전한 돔형태로 되어있고 기둥이 없다..
위에 동그란 구멍이 하나 뚫렸는데 더운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성질때문에 비오는 날에도 그 구멍 안으로 비가 안들어오고 밖으로 밀려난다고 한다..
내가 갈때는 비가 안와서 확인 못했음..-_-
(그런데 요새는 비가 오면 가운데 가리는 막을 쳐둔다고 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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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요런 구멍이 나있다.. 정오때 가면 아마 그 빛이 바닥에 닿을듯?
그리고 보시다시피 기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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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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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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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본 판테온 입구.. 크아악~ 빛이다....=_=);;;;;;ㅋㅋ


판테온을 나와서 다음으로 간 곳은 3개의 분수로 유명한나보나 광장이다..
사실 좀 오래 걷고 피곤도 해서 나보나 광장에가서 젤라또도 사먹고 좀 쉴요량으로 갔다..ㅋㅋ 가기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나보나광장 근처에 유명한 젤라떼리아가 있다고 미리 듣고 갔었기때문...ㅎㅎㅎ
드디어 젤라또를 먹는구나~ 하는 들뜬마음에 찾아간 나보나 광장...

4대강의 분수는 공사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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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나 광장의 첫인상... 공사중...=_= 그리고 저 뙤약볕...=_=

우선 만사 제쳐놓고 젤라떼리아를 찾아갔다... 이름은 DA QUINTO!! 나보나 광장에서 좀 구석으로 안쪽으로 들어가야 있다..
음 안에 들어가면 또띠 사진도 있고 우리나라 식당에가면 방문했던 연애인 사진이나 싸인 붙여둔것처럼 뭐 사진이 많다...ㅋ
가게 크기는 작지만 엄청 많이 준다..-_-);;;; 완전 퍽퍽 퍼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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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들어가서 뭘 먹어야 할지 완전 고민하고 있는데 사진에 있는 왼쪽에 남정네가 묻는다..

"뭐 줄까?"
"어... 추천좀 해줘"
"스페샬 어땨?"
"응?? 스페샬?? 얼만데..?"
"2.50"
"어?! 뭐라고??"(잘 못알아들음)
"two.... fifty"(two에 손가락 두개 들고 fifty에 자기 목을 치는 시늉..-_-)
"아~ 알겠어 그거줘..ㅋ"


갑자기 콘에다가 이상한 주걱으로 퍽퍽!!-_- 우리나라처럼 동그란 아이스크림 숟갈이 아니다..-_-);;; 그래서 모양은 못생겼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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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생겼다..ㅋ 위에는 하얀색은 생크림..ㅎ
맛은... 그냥 보통 파는 아이스크림보다 훨씬부드럽고 신선하고 상큼한 느낌??
그리고 과일맛을 먹으면 그 과일이 진짜 씹힌다..-_-
제일 놀라웠던건 쌀맛..("리조"라고 한다.. )아이스크림사이에 쌀알이 굴러다닌다!!!=_=ㅋㅋ
지금 생각나는 맛은 바닐라맛이랄까.. 한국에서 그냥 아이스크림으로 바닐라 맛에 익숙해져서 이게 바닐라 맛이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젤라또로 바닐라 맛을 먹으니 진짜 맛이 무진장 진하다ㅋㅋ 오!!! 냄새만 바닐라가 아니야!!ㅋㅋ 이런느낌이랄까 아무튼 맛이 다 깊다..

젤라또를 하나 들고 나보나 광장에 걸터 앉아서 저걸 다 먹었다..=_=
워낙에 크고 날씨가 더워서 줄줄 흘러 내리는데 손에 다 묻혀가면서 먹었다..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쳐다 봤나?ㅋㅋㅋ-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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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보았던 나보나 광장의 악사..
바로 앞에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거길 보면서 유명한 곡을 기교만땅으로 연주하더라..-_- 괜히 후루꾸 한번 넣어주고..;;(낙팔이를 보는 듯한 느낌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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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아저씨.. 깡통에 동전을 넣으면 인사한다..ㅋㅋ
꼬맹이가 인사하는거 찍을려고 아빠가 동전 넣고 인사할때 찍고 인사할때 찍고..ㅋㅋ
근데 다음날 다른 장소에서 또 이 아저씨 만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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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더워서 요래 발 담그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ㅋㅋ



나보나 광장을 벗어나서 다음목적지는 트레비 분수를 가볼려고 했다..
그런데... 윙버스 지도에 보니 요기 나보나 광장 근처에 지올리티가 있다는 것 아닌가!!ㅋ
또 먹고 싶은 마음에..;; 일단 찾아보기로 했다..

그런데... 다시한번 로마 골목길의 복잡함에 놀라고..-_-);;
지도에는 세블럭정도 밖에 안나지만 그 일대를 한시간은 헤맨것 같다...=_=
여기로 갔다.. 저기로 갔다..;;;

결국 발견한 감격의 지올리티...ㅠㅜ
대로에 있는게 아니라 골목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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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올리티~ㅋ 테이블에 그냥 앉아서 먹으면 직원이 와서 못 앉게 한다..;;
사진에 안나왔지만 바로 앞에 초소 같은게 있고 경찰로 추정되는 사람이 근무서고 있음..;

여기서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한참 고민을..-_-);;

지올리티에서 아이스크림 먹는 방법...=_=
먼저 계산대로 가서 종류를 고른다.. 작은거, 중간거, 큰거 세가지 종류가 있다..(영어는 통함-_-)
돈을 내고 영수증을 받는다..
그 영수증가지고 실제 아이스크림이 있는 곳으로 가서 주면 뭐뭐 먹을거냐고 물어본다.
그러면 말해주면 된다.. 영수증 주기 전에 미리 골라두자..
아이스크림 종류가 장난 아니게 많고..;; 사람도 대박 많다..-_-
(지올리티 자체가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서 사람이 그냥 바글댄다..;;)

한참 헤매서 겨우 지올리티 젤라또를 먹고 흐믓한 마음에 다음으로 간곳은
동전투척의 분수-_- 트레비 분수이다..
(물론 가는 길을 또 헤맸다...ㅜㅠ)
이 일대에서 해맸던게 유럽여행중에 길 해맸던 것중 가장 많이 해맸던 부분..;;
하지만 여기서 많이 해매서 그런지 다른곳에서는 길 찾기 수월하더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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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메면서 찍은 사진들..;;(밑에는 헤매면서 나도 모르게 찾아간 콩코드 광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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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_- 사람반 물반..;;

음 사실 트레비 가서 좀 놀랐던건...
난 트레비 분수 가면 사람들 일렬로 죽 서서 다 동전 던지고 있을줄 알았는데..
실제로 동전 던지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 두어명 봤나?;;

한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오게 되고..
두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번 던지면 이혼한다고 하는데..-_-

난 다시 올마음이 별로 없어서 안던졌다..-_-);;;ㅋㅋㅋㅋ
하지만 한국동전이 있었으면 던졌을지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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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분수의 조각자체도 역동적이고 물도 힘차게 흐른다..
사진으로는 안나오지만 바닥을 파서 지면보다 낮게 만들어서 그런다고 하던데..
교황 클레멘스 13세의 분수 설계 공모전-_-에서 당선된 니콜라 실바가 설계했다고 한다.. 뒤에 조각이 되어있는 건물은 나폴리 궁전..

여기서.. 첫번째 동행을 만나게 되는데...
트레비 분수를 보고 있는데 누가 사진 찍어 달라고 한다..

(저번에 말했듯이 파란건 영어 대화..-_-)
  "사진 좀 찍어줘.."
  "어, 그래..^^"


근데 카메라를 받아 들고보니 카메라에 SAMSUNG이라고 써있는거 아닌가?!!
조금 어리둥절해서..;; 일단 사진을 찍어주고 카메라를 돌려주는데 그분이 말한다..

  "고마워...^^"
  "어디서 왔어..??  브라질 사람이니?"


-_-...... 내가 어딜봐서 브라질 사람같이 보이지...;;;;;;;

  "아니 나 한국에서 왔어...ㅠㅜ"
  "어!! 한국인이세요?!!ㅋㅋ"

하루종일 외국말에 외국인만 보다가(나에게는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으니..) 만난 한국인이라서 무진장 반가워서 한참 수다를 떨었다..ㅎㅎ
브라질에 있다가 한국으로 가는 길에 여행하는거라고..;; 하면서 나이도 같고 자기 친구랑 내가 닮았다고 무진장 좋아하더라..ㅋ

사실 나는 오늘 일정마치고 방에 들어가서 쉴려고 했는데..
이분이 내일 로마를 뜬다고 자기는 스페인광장을 가봐야 겠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같이 스페인 광장가고 자기가 밥사준다길래 그러자고 했다..ㅋ

그래서 예정에 없이 간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
로마의 휴일에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으면서 사뿐사뿐 뛰어 올라가던 바로 그 스페인 광장!!
그 영화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딱 스페인 광장에 가보면...





가보면...







가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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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후회함..-_-ㅋㅋㅋ
여기도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페인광장 계단에서는 먹을걸 먹지 못한다.. 경찰이 와서 제지한다고 한다..(사실 확인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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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앞에 있는 분수에서 한컷..-_-)v 눈 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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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에서 내려다 본 로마시내.. 초점이 안맞네..;;

스페인 광장에서 Metro를 타고..(스페인 광장 역이 있음.. 요 위에 마지막 사진 바로 옆으로 가면 Metro역이 있다..)떼르미니로 돌아왔다..
동행분이랑 같이 밥먹고... 왠 가게에서 먹었는데 솔직히 맛은 별로 없었음..-_-);;
볶음밥같은거 하나랑 알수 없는것 하나를 먹었는데..
점원이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다..-_- 답답해 죽는줄 알았음..;;;; 손짓 발짓 몸짓 다해가면서 겨우겨우 주문..ㅋㅋㅋ(영어 없어도 닥치면 다 된다..ㅋㅋ)
다 먹고 근처에 있다는 "지오반니 파시"를 찾아갔다..

지오반니 파시는 한국에도 지사를 둔 역시 로마에서 유명한 젤라떼리아..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이 없...ㅠㅜ)

여기 길 찾아가는데도 물어서 물어서 겨우 갔다..(사실 여기는 길이 복잡한 곳이 아닌데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거기다가 윙버스 지도를 잃어버렸다...ㅠㅜ)
길을 물어보면서 할아버지, 젊은 사람 여러 사람한테 길을 물어봤다..
영어를 전혀 못하는 할아버지들도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하는데.. 참 친절하다..
물어보고 조금 가서 또 물어보고 가서 또 물어보고.. 요런식으로 계속 물어봤음..ㅋ

그렇게 지오반니 파시에 찾아가서 젤라또를 또 먹고..(오늘만 세개..-_-)
방에 들어가서 씻고 정리 좀하다가 잠들었다...;; 말그대로 잠들었다..;;;;;;ㅠㅜ
(야경볼려고 했는데...ㅠㅜ)

그렇게 로마에서의 또 하루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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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동경로..(클릭하면 크게 나와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어스로 찍어보면 13.14킬로미터 나오는데.. 헤맨것 까지 하면 더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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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본격적인 여행의 첫날이 시작되었다..

시차적응 때문인지 6시 40분쯤에 일어나버렸다..

우선 오늘 로마 구경을 하기 전에 해야할일은.. 열차예약!!
오기전부터 인터넷과 가이드북을 통해 익히 봐왔던 사실..

"성수기에는 예약을 될수 있으면 빨리해라!!"

뭐 여행준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어봤을듯.. 나 역시 저 말에 초큼 쫄아서..-_-
첫날 처음으로 할일을 기차 예약으로 잡았다..

아침먹고..

떼르미니 역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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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던 민박집 건물... 건물만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_-);; 요렇게 'ㅁ'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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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왔을때 딱 한번 써본 엘리베이터.. 열쇠로 문을 열고 안에 문을 손으로 연다..-_-
무려 60년이 넘었다는 엘리베이터...;;

로마는 이것처럼 보통 건물도 대단히 오래되었다.. 한국이라면 구한말건물인데..
아마 문화재로 지정되었을 건물이지만 여기서는 백년짜리 건물은 예사라고...-_-);;;
(근데 별로 금이 가거나 그런건 없다..신기해..;;...)

떼르미니역에서 열차표 예약하고(6개중 4개만 예약 했고 나머지는 안된다고 한다..-_-)
떼르미니 역 information center에서 지도를 받는다..

여기서 작은 팁하나..
다들 아시겠지만 유럽 어느 도시의 기차역을 가든 유럽 전역의 열차표는 예약 가능하다..(영국은 모르겠음.. 유럽연합 국가가 아니라서 안될지도 모르겠다..;;.. 하긴 영국은 유레일 패스도 안되니깐...) 하/지/만/ 왠만하면 주간 열차 & 야간 열차라도 일반좌석은 예약 하지 마시길.. 왠만하면 자리는 다 있다.. 없다면? 뭐 입석으로라도?;;
괜히 예약비만 날리지 말고..; 나도 예약은 했지만 나중에 후회했다.. 내가 예약한 좌석 왠만하면 다 자리가 있더라구..-_-
아.. 특히 스위스 안에서 돌아다니는 구간은 정말 열차가 매시간 1~2대씩 꼭있다.. 그리고 구간들이 짧아서 다 주간열차로 다녀도 충분하다.. 즉, 스위스 구간은 예약 하지 말것!!
예약을 꼭 하려거든.. 쿠쳇탈때만 하시길..


그리고 유럽 왠만큼 큰도시를 가면 그 도시의 중앙역에는 information center가 있다.. 여기서 지도를 꼭 받도록 하자.. 지도 받는법?? 간단하다.. "김미어맵 플리즈~"-_-ㅋ 지도를 주면 빵끗 웃으면서 각 나라말로 고마움을 전해라.. "그라찌에^^(이탈리아)" "메르씨~(프랑스)" "당케~(독일)" (빵끗 웃음이 포인트-_-)
특히, 로마는 길이 장난아니다.. 인포메이션 지도가 짱이다..-_-);;
무슨 샛길이 그리도 많은지...;;

지도와 티켓을 들고 숙소에 티켓은 던져 두고 일단 콜로세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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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 세움 가는 길에 있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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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콜로세움이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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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사진속에서만 보았던 콜로세움이 눈앞에...+_+
오~~!! 왠지 신기하다..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어..-_-

저 사진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온갖 잡상인과.. 로마 병사 복장을 한 몇명의 장사 꾼들이 "안녕하세요" "곤니찌와" "니하오"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게된다..-_-);;
그리고 그 중에 콜로세움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쭈욱~ 서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나는 여기에 줄을 섰고 대략 1시간 기다렸음..-_-);;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팔란티노.. 이 세곳은 아마 로마를 가는 사람은 대부분이 가는 곳일 것이다.. 그만큼 유명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인건 맞는데.. 그 만큼 사람도 많다-_- 즉,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를 들어가고자 할때는 왠만하면 두가지중 하나를 택해라.. 1. 아침 일찍부터 가서 줄을 미리 서있던가.. 2. 팔란티노 쪽 입구에 티켓 오피스를 이용하라..
팔란티노 쪽 입구 티켓 오피스는 콜로세움보다 줄이 훨씬 적다.. (대신 그늘이 없다..-_-)
본인은 콜로세움쪽에 줄을 서서 1시간 정도 기다렸지만.. 나중에 팔란티노 쪽보니깐 사람이 훨씬 적었음..

콜로세움, 포로로마노+팔란티노(포로로마노와 팔란티노는 붙어있다..) 통합 입장권의 가격은 11유로
입구에 우리나라 지하철 개찰구 같은 것이 있다.. 표를 밀어 넣고 다시 가져갈것!

뭐 사실.. 콜로세움이 진짜 무진장 무진장 클거라는 기대는 버리는 것이 좋다..
대형 스타디움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솔직히 콜로세움은 살짝 김샌다..-_-);;
하지만 옛날에 이런 거대 건축물을 지었다는 것자체는 정말 놀랍다..

복원 공사 중이었는데.. 원래 콜로세움은 바닥이 나무 바닥이고 지하에 리프트가 있어서 그 나무 바닥까지 리프트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무 바닥과 리프트를 복원 중인 듯하다..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쯤가면 나무 리프트가 움직여서 바닥에서 뭔가가 기어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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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공사중인 나무 바닥부분.. 전체가 아니라 저렇게 일부만 복원해 놓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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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모형.. 저기 동물 인형도 세워놨음..-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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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사진 몇장..


콜로세움을 나가서 바로 옆에 있는 개선문으로 갔다..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이탈리아를 침공했을때.. 요 개선문을 가지고 가고 싶었지만..
너무 커서 못가져갔다고 한다.. 그래서 열받아서 요 모양을 본떠서 파리에 개선문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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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개선문과 닮았나??;;; (사실 파리 개선문이 훨씬 크다..;;..)



팔란티노 언덕으로 갔다..
로물루스가 로마를  처음 세운 위치가 팔란티노 언덕이라고 한다.. 로마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음..
뭐 사실 현재 보기에는...... 폐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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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팔란티노 언덕에는 영어 설명도 없고.. 그늘도 없고.. 정말 힘들다...-_-);; 이탈리아의 콕콕 찌르는 태양밑에서 흙먼지 풀풀 날리며 팔란티노 언덕을 걷는 기분이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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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더위에 쩔어서 대충 봐서 그렇지만.. 팔란티노 언덕과 포로로마노는 로마를 이해 하는데 매우 중요한 위치라고 하더라..-_-);;
아직도 발굴이 진행중이라서 그런지 곳곳에서 망치소리랑 철골 구조물을 세워 놓았다.

그리고 앞서 말했지만 포로로마노와 팔란티노 언덕은 붙어있다..
팔란티노 언덕이 로마의 기원이라면... 포로로마노는 고대 로마의 정치의 중심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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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로마노에 있는 로물루스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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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아무리 강성하고 문화를 꽃피운 로마라고 하더라도.. 현재는 요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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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우스 시저에게 받치는 꽃들.. 시저의 무덤 뒤인가 그렇다..;;


팔란티노 언덕, 포로로마노를 나와서 대전차 경기장(현재는 그냥 아무것도 없는 맨땅..-_-)을 지나서 진실의 입이 있는 산타 마리아 코스메딘 교회에 갔다..

우선 진실의 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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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가거든 진실의 이 진실의 입(오타수정-_-)에는 절대 가지 말아라..-_-);;
완~~~~~~~~~~~전 실망한다..
입에 손넣고 사진은 찍을 수 있지만 0.5유로의 돈을 내야 한다...=_=
옆으로는 철창이 쳐져 있고 돈낸사람 사진 찍기 위한 줄을 쭉 서있다..
(한국인 정말 많다....-_-) 이탈리아 직원 하나가.. "Next"만 반복적으로 되뇌이면 다음 사람이 가서 손넣고 사진찍고..;;; 이것만 반복한다... 나는 철장사이에 손넣고 사람들이 손넣는 사이에 사진만 살짝..-_-
정말 볼품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근데 옆으로 가서 입에 손을 넣을수는 있게 해두면서 앞은 왜 막아 뒀는지..;;

차라리 산타마리아코스메딘 교회를 들어가보자..(여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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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작지만 천장이 나무로 되어서 인지 고풍스러운 분위기..


8월 7일 일정은 일단 여기까지..;;;;;
정리하면서 보니깐 8월 7일날 워낙 여기저기 빨빨대며 돌아다녀서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일단 여기까지 정리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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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예약  36유로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란티노 입장권  11유로
DA QUINTTO에서 젤라또  2.50유로
지올리티 젤라또   2유로
콜라  1.50유로
지오반니 파시  젤라또  2유로
메트로 1회권  1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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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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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2008년 8월 6일.. 드디어 떠난다..
아침에 일어나서 씼고 밥먹는데 뭔가 얼떨떨하다..
오늘 떠난다는것 자체가 아직 실감이 안난다.. 공항에 가면 좀 실감이 나려나?

어쨌건 공항버스 타고 공항으로 간다...(9000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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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사진찍고 노는데 옆에 찍힌 한치 흐트러짐 없는 도도한 승무원 누님..-_-
(저러고 끝까지 주무시더라...-_-)
그리고.. 눈감은 울 엄마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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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가는 길..

비행기 출발 약 3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미리 인천공항 홈페이지(http://www.airport.kr)를 통해 알아두었던 E번 check-in desk로 가보니..
KLM밖에 없다..-_-);;; 그중 사람 바글바글한 economy class에서 boarding pass를 받고..(난 암스테르담 경우이기때문에 인천->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로마 간 boarding pass 모두 받았다..)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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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보딩패쑤~ㅋ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리고...








또 기다리다..ㅠㅜ

기다리다 지쳐 그냥 출국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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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권에 찍힌 첫번째 도장.. 2008년 8월 6일 출국 도장

(한국시간 12:48) 112번 출국 게이트 앞에서 기다린다. 미리 열어줄거라 생각했지만 아마 시간 딱되면 여는 듯.. 1시 탑승.. 혼자가는 사람 있는지 보는데 나 밖에 없나?;;
왠 쿠바 대표팀으로 추정되는 선수들이 있어 신기하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전날 한국에서 쿠바야구팀이 시합해서 이겼다고..-_-....)
(여담이지만 내 옆에 앉은 한국인은 4번타자한테 가서 친한척해서 사인볼 받고.. 야구 자켓을 받을려 했지만 그 사람이 사라고 했다고 한다...-_- 쿠바가 가난하긴 한듯..)
알고보니.. 요 경기의 주역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808052326536&sec_id=530601&pt=nv

어쨌건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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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Royal Dutch Airline
쉽게 말해 걍 '네덜란드 항공'..-_-

뭐 심심해 질라치면.. 마실것 주고.. 심심해 질라치면.. 밥 주고.. 졸릴라 치면.. 간식주고(이상한 외국 컵라면..-_- 김치맛이라고 써있지만 한국인 입맛에 영~ 아니다)

KLM... 외국 항공사라서 그런지 승무원들이 다 덩치가 크다..-_-);;
심지어 KLM의 한국 승무원들도 제법 덩치가 크다..=_=
타보고 느낀거지만 승무원은 한국 승무원이 제일 예쁘고 승무원 복장은 대한항공이 제일 이쁘더라..;;

이륙직후 음료수를 주길래 오렌지 쥬스 마실려구 "Orage, please"라고 말했는데 못알아듣는다...-_- 아..굴욕..ㅠㅜ 이 짧은 영어를..;;; 내 발음이 그리 나쁜지..
"어륀지"라고 안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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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륀쥐든 오렌지든 귤이든.. 어쨌건 난다..;;

약 16시간을 날개만 보고 갔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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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폴공항에 있는 LG와 면세점에서 팔던 튤립 씨앗..

스키폴공항, 즉, 여권에 유럽 입성 스탬프 찍었다..
유럽서 가장 먼저 들었던 말은??

"Are you japaness? 곤니찌와?"

망할 스키폴공항 검색대 직원 놈..-_-

일반적으로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로마 중앙역인 떼르미니역까지 가는데에는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라고 하는 직행열차를 이용한다.

하지만.. 내가 가기전에 가이드 북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10시반경에 막차라고 하더라..
하지만 나의 로마 도착예정시각은 오후 10시 40분쯤..
즉, 차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1시반부터 시작한다는 야간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서 로마로 들어가야한다는 것이다..-_-);;
버스는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고.. 택시는 비싸다..ㅠㅜ(약 40~50유로 정도..)
그래서 가기전에 생각은 비행기나 환승하는 공항에서 한국인을 만나거나 이탈리아 현지인을 만나서 택시비 쇼부를 치자는 것이었다..

혹시나 해서 로마로 가는 비행기 출발게이트 있는 할머니한테 물었다..

(파란색은 영어 대화 입니다...-_-)
"로마 가세요?"
"아니, 안가.."
"네...-_-"
"근데 왜?"
"아... 아니
.. 로마가면 막차 있나..하고 물어볼려구.."
"...??(이해 못하심..)"
"보딩패스 봐봐.. 너 로마가지? 저기 모니터에 로마 적혀있지? 너 갈수 있어.. 오케?"
"넵...-_- 님하 감솨..ㅠㅜ"


비록 잘 못 알아들으셨지만.. 알려주려고 노력해주신 할머니께 이자릴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린다..

암스테르담공항에서 기다리는데 감사합니다!!ㅠㅜ 한국말이 들린다..ㅠㅜ
좀 머뭇거리다가(이때까지는 누구한테 뭐 물어보는게 아직 좀 꺼려지더라.. 나중에는 그냥 조금만 몰라도 막 들이대고 물어봤다..ㅋㅋㅋ)

"혹시.. 한국에서 오셨어요?"
"네.."


만세...ㅠㅜ (근데 한국말쓰니 당연히 한국에서 왔겠지..-_-)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같이 택시비 쇼부치자고 했더니 조금 생각해보고 말해준다더라..

그리고 얘기 좀 해보니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친구들끼리 여행간다고 한다..(남자 세명이었음) 이탈리아만 돈다고...;

조금뒤에 하는 말이 자신들은 버스기다릴거라고 한다..;; 뭐 남자 넷이 기다리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그냥 같이 기다리자고 하고 로마행 비행기에 탔다..

로마행 비행기는 작은 종이비행기다..-_- 승무원 수도 적고 탑승인원도 적다..
하지만 꼴에 국제선이라고 기내식도 주고 음료서비스에 주전부리, 심지어 기내 면세점까지 운영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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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사실 밥이라기보다는 그냥 빵한조각에 샐러드를 줬는데..
샐러드는 내가 평생 먹어본 샐러드중 최악이었다..-_-
빵은 맛있었음..;

역시 날개옆자리..-_-

야간에 구름위를 날아서 그런지 창밖 풍경은 참 고즈넉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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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반쯤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다.. 일단 열차타는 곳으로 가고 있는데
택시 아저씨가 나에게 흥정을 건다 지금 열차는 끊겼다면서 4명이서 55유로에 해주겠단다.. "No thanks" 하고 그냥 열차타는데 갔다..

열차타는 곳에 도착하니 꽤 많은 사람들이 가방을 가지고 웅성거리고 있다..
전광판에는...
11:06 FCO -> ROMA
!!! 누가 10시 35분이 막차래?!!!!!

하지만 난관은 끊기질 않았으니..
티켓 오피스가 모두 닫았다..-_- 따라서 무인 티켓 판매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현금으로 살수 있는건 말을 전혀 안듣고 되는건 오직 신용카드로 되는 것만 된다..;;; 와.. 이건뭐..;;
우왕좌왕 하고 있는데..
아까 스키폴 공항에서 만났던 분들중 한분이 신용카드를 가지고 오셨단다!!

내것도 사주는데신 돈으로 드리기로 했는데.. 아직 동전이 없어서 그냥 10유로에 해주시겠단다...(원래 11유로)
혹시 내일 로마에서 만나면 1유로 드리기로 하고 합의.. 드디어 표를 손에 넣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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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o Express티켓.. 무인발권기에서만 이런식으로 나오고
직접 티켓오피스에서 사면 큰걸로 준다..

책에서 보길 이탈리아는 기차를 타기전에 표를 노란색 스탬프 박스에 찍어야 한다고 했다.. 기차타는 곳에 보면 노란색 박스가 있긴있는데... 어떻게 찍는줄 모르겠다..-_-
또 4명이서 우왕좌왕.. 옆에 외국인에게

"이거 어떻게 쓰는지 아세요?"
"아니.. 나도 모르겠어..-_-"
"그럼 당신꺼는 스탬프 찍었어요?"
"아니-_-"

완전 우왕좌왕 하는데.. 내가 우연히 구멍에 넣고 옆으로 좀 표를 이동시키니깐 작동한다...-_-);;;;; 가만보니 화살표가 왼쪽으로 꺾여서 그려져 있다..;;
(하지만 밤이라서 그런지 결국 표검사는 없었다..-_-)
와~!!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가 도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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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으로 들어오는 Leonardo Express와 그 내부

로마로 향한다....

드디어 로마 중앙역 떼르미니역에 도착...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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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첫인상..(떼르미니역 앞의 "500인 광장(택시, 버스 엄청 많다..)")

로마의 첫인상은.. 대단히 이국적이라는 것.. 보통 건물인것 같은데..우리나라 박물관같이 뭔가 고풍스럽게 생겼고.. 중앙역이라 그런지 야밤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분주하다

아까 만난 분들과 작별을 하고 전화를 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찾았다..

여기서 또한번의 난관...(지금 생각해보면 첫날 난관이 많았다..-_-)

공중전화를 어떻게 쓰는거지..-_-);;;;;;;
내가 완전 난감해 있는데.. 택시 아저씨가 와서 묻는다..

"택시 필요하니?"
"아니..."
"(내 동전을 보고) 전화하려고?"
"네.."
"이리줘봐.."
"(내 동전을 가지고 전화 사용법 설명해주심..)여기 넣고 이걸누르고 어쩌구 저쩌구.."
"번호 줘봐.."
"여기요"
"(번호 누르고 신호 가는것 들어보고) 자 여기..연결됐어.."
"감솨...ㅠㅜ"


근데... 안받는다..-_-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자정이 넘었었음..)

다시 그 택시 아저씨..
"안받냐?"
"넵..-_-"
"번호줘봐.."
"(자기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다..)자 여기.."


난 솔직히 이때까지는 이 아저씨가 주소 물어서 자기 택시 태울려는 줄 알고 완전 경계했었다.. 알고보니 완전 착한 이딸리아노 아저씨..
(이게 이탈리아의 국민성인지.. 아니면 그 아저씨분이 오지랖쟁이 이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탈리아 사람들 대부분 밝은 편이고 뭔가 물어보면 영어는 안통해도 잘 알려줄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결국 연결되었고 택시 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민박집들어갔다...

민박집들어가서 로마시내 어떻게 다니는지 대략 설명듣고..
돈내고..;;

대충 씻고 잤다..-_-

-------------------------
오늘의 지출
Leonardo Express 10유로
민박집 숙박비 50유로
-------------------------
6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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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_je]LiNUS

[2008/08/05] D-1

▷Travel/Europe / 2008/08/22 14:26

드디어 내일 출발한다. 처음 가보는 외국이라 사실 좀 걱정이 된다.
오늘 밤은 잘 수 있을까 모르겠다.
준비를 해도 안한 것 같고 부족한 것 같다.
동선은 머리 속에 있지만 역시나 걱정이 된다.

하/지/만/ 그렇게 원하던 유럽~ 드디어 간다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벅차오르는 군!
드디어 내일은 간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간다..

일찍 자야지...(22:25)



여행 전날 공책에 써놨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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